몸치는 왜 생존형 운동을 시작했는가 - 7
운동의 시작은 장비 세팅
백운산에서 홀로 돌아온 뒤 미루고 미뤄왔던 체력 기르기를 진짜로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실천에 바로 옮겼다.
오래된 실내 운동화는 밑창이 다 갈라졌기에 새로운 신발을 구입해야했다. 뛰는 운동을 할 걸 염두에 두고 결국 저렴하고 가벼운 러닝화를 구입했다.
체육관을 갈 때 입을, 누가봐도 창고 대방출인 매우 저렴한 스포츠 의류를 여러 개 샀다.
부가적으로 머리를 묶을 고무줄과 운동할 때 가져갈 물통을 준비했다.
마음을 먹으니 준비는 순식간에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체력을 키우는 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