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김치.....?" 이렇게.
북유럽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멀고도 먼 감정적인 거리는 어려서 형성되기 시작해서 날마다 강화된다. 누구에게도 상대방에 대해 아무것도 물어볼 수 없는 문화에서 자라나는 것,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떻게 지내니?' 하는 일상적인 인사도 아주 개인적인 질문이어서 굳이 대답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문화 말이다.
(중략) 옛 바이킹 생존 전략의 흔적인지도 모른다
호프 자런, <랩걸>, 알마 출판사,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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