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채 어디까지 먹어봤니??
매일 같은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는 무언가 새로운 것이 없을까?
밥상에도 마찬가지다.
매일 맞이하는 밥상에도 매일 같이 먹는 밑반찬에 새로운 먹거리를 올리고 싶다는 생각은 밥상을 차리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먹거리, 청경채!
이따금 망원시장에 들릴 때면, 싱싱하고 값싼 청경채 한 바구니를 천 원, 이 천원에 사오곤 했었다.
중국음식에서나 먹을 수 있는 식재료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싱싱한데 너무 싸기도 해서 집까지 한 시간 넘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검은 봉다리 하나 가득 충동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에도 천원으로 살 수 있는 먹거리가 별로 없는데
동네 마트에서도 청경채 대여섯개를 담아 천원짜리 가격표 붙여서 파니 또 충동구매 안할 수가 없었다.
청경채 무침을 해보자! 새콤달콤, 아삭거리며 먹어보자!
1. 잎을 하나씩 떼서 깨끗이 씻는다.
2.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행궈서 물기를 짜 놓는다.
3. 양념장(6-7개 뿌리 1팩 기준)
-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마늘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 깨소금 약간, 쪽파 약간
4. 양파를 채 썰어놓는다.
5. 준비한 청경채와 양채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거려 무친다.
코로나도 길어지고 올 겨울도 유난히 춥기도 하여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고 지루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반찬의 발견이 꽤 재미있고 밥상에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