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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머스의 모든 것 Jun 24. 2024

6월 넷째 주 커머스 트렌드

유통가 주요 소식


▶ 최근 커머스 주요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비즈니스와 마케팅 인사이트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캐릭터 빵의 인기는 끝이 없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빵이 출시 47일 만에 2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이 빵은 게임 속 캐릭터 스티커를 포함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죠. 이러한 열풍은 사전 예약 물량이 완판 되고,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까지 이어졌어요.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6개 직영점에서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도 열었는데요,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굿즈 △캔배지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 하루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있었다고 해요.




2️⃣ 신세계, 이커머스 아직 놓지 않았다!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마켓과 SSG닷컴의 경영진을 전격 교체했어요. 알리바바코리아 출신 정형권 부사장이 지마켓의 새로운 대표로 선임되었고, SSG닷컴의 대표에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되었죠. 이번 인사는 외부 인력을 적극 영입하여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에요.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인사는 신세계가 아직 이커머스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3️⃣ 당근마켓, 북미 소셜 앱 3위 등극! 캐나다에서의 성공 비결은?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이 북미 시장 진출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요. 캐나다 앱스토어 소셜 부문에서 한때 페이스북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 소셜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어요. 당근은 현지 서비스 '캐롯'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5년 내 북미 50개 도시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예요.


당근 관계자는 GPS 기반 동네 인증, 사기 방지 관련 기술 등으로 신뢰를 얻은 것이 캐나다 이용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4️⃣ 배민, 수수료 갈등으로 보이콧 사태! 점주와 라이더의 반란

배달의민족과 음식점주·라이더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요. 점주와 라이더들이 배민의 높은 수수료와 낮은 배달 운임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섰어요. 점주들은 배민의 정률형 요금제와 포장 수수료 부과에 불만을 제기했고, 라이더들도 낮은 운임에 반발했어요. 배민은 경쟁사 대비 수수료율이 높지 않다고 반박하며, 이번 집단행동이 배민뿐 아니라 전체 배달 플랫폼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어요.



5️⃣ 알리익스프레스, 쿠팡·네이버 이미지 베꼈나


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한 업체들이 쿠팡의 로켓배송과 네이버의 평점 이미지를 차용해 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일부 상품 페이지에 다른 e커머스 플랫폼의 랭킹과 평점 이미지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한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화면을 사용해 '1위 업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어요. 또한, 알리에서 '쿠팡'을 검색하면 쿠팡에서 직매입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게시글도 발견되었죠.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행위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중개 플랫폼의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쿠팡은 이에 대해 상표권 및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판매 중단을 요청했고, 알리는 즉시 삭제 조치와 페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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