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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빵의 인기는 끝이 없네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빵이 출시 47일 만에 2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이 빵은 게임 속 캐릭터 스티커를 포함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죠. 이러한 열풍은 사전 예약 물량이 완판 되고,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까지 이어졌어요.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6개 직영점에서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도 열었는데요,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굿즈 △캔배지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 하루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있었다고 해요.
신세계그룹은 이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마켓과 SSG닷컴의 경영진을 전격 교체했어요. 알리바바코리아 출신 정형권 부사장이 지마켓의 새로운 대표로 선임되었고, SSG닷컴의 대표에는 최훈학 전무가 내정되었죠. 이번 인사는 외부 인력을 적극 영입하여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에요.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인사는 신세계가 아직 이커머스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지역 생활 플랫폼 당근이 북미 시장 진출 2년 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요. 캐나다 앱스토어 소셜 부문에서 한때 페이스북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고, 구글플레이 소셜 부문에서도 6위를 기록했어요. 당근은 현지 서비스 '캐롯'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5년 내 북미 50개 도시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예요.
당근 관계자는 GPS 기반 동네 인증, 사기 방지 관련 기술 등으로 신뢰를 얻은 것이 캐나다 이용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배달의민족과 음식점주·라이더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요. 점주와 라이더들이 배민의 높은 수수료와 낮은 배달 운임에 반발해 보이콧에 나섰어요. 점주들은 배민의 정률형 요금제와 포장 수수료 부과에 불만을 제기했고, 라이더들도 낮은 운임에 반발했어요. 배민은 경쟁사 대비 수수료율이 높지 않다고 반박하며, 이번 집단행동이 배민뿐 아니라 전체 배달 플랫폼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