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에게 인생을 묻다. 5
친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면 그제야 보이기 시작해요.
그의 표정이
마음이
생각이
우리가 듣는 순간부터 보이는 거죠.
듣지 않는다면
볼 수도 없는 것이 당연하겠죠.
예술과도 직결되지 않을까요?
상대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그의 세상이 보이고
세상을 보고 들어야만
모든 것을 잇는 하나의 작품이 탄생되는 것 아닐까요.
그것이 글이든
영화든,
그림이든,
멜로디든,
카메라 속 한 컷의 사진이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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