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책을 읽었다.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아내가 왜 시간의 틈을 책 읽기로 채워 넣는지.
책은 삶에 대한 완곡한 위로였다.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