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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휘련 Apr 11. 2021

8번째. 교통시간 최소화

[2장] 생활습관

"드르러렁"

출퇴근 시간 다들 자기 바쁘다! 왕복으로 2시간을 보내는 현대인.

현대인들은 지하철에서 앉으면 자거나 서 있어도 꾸벅 존다. 아니면 멍하니 신문을 보는 이는 이제는 적고, 아예 휴대폰만 바라본다. 즉, 휴대폰보거나 자기 일쑤다. 버스든 지하철이든...


그 시간이 짧으면 좋은려만 길고 길다. 대한민국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 도심에서 일하게 만들고, 주거지역은 외곽에 두었으니 다들 교통 마비의 고충을 함께 겪는다. 일하는데 근처에 숙식만 해결해도 우리 인생은 이렇게 피곤하지 않을텐데...


그냥 그럴 바에 직장 근처 원룸을 잡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저자 역시 파주라서 서울 중구 쪽에 몇 번 출퇴근은 했으나, 늘 왕복 합이 3시간은 허송세월 보내는 듯 하다. 하루가 일하는 시간 / 잠자는 시간 / 오고가는 시간 이게 3분류가 전부이다. 그중에 일과 수면은 어쩔 수 없는데 오고가는 이 교통체증이 너무 아깝다. 그 시간에 영어공부를 했어도 마스터 했고, 음악을 했어도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었고 공부를 했어라도 석학을 따지 않았나? 이런 망상에 사로잡지만 그만큼 그 축적된 시간이 아깝다는 것이다.


가끔 강남에 일을 구하면 파주에서 출퇴근이 더더욱 안되기에 그제서야 돈을 들여서 고시텔, 원룸을 얻었는데 덕분에 모은 돈은 없으나 나에겐 추억을 산 셈이다. 덕분에 새벽형 인간이 되고 여유가 되면 그나마 교통체증의 시간을 줄였다. 그후로는 일을 구할 때, 근처 자전거로 다닐 수 있으면 그렇게 했다. 그리고는 내 삶이 너무 윤택해서 새벽에 심지어 수영도 배웠다.  네이버 '피터팬 방구하기'가 커다란 도움이었고, 보증금도 없더 나에게 '하우스메이트' (한 집에 각자 방 쓰기, 부엌과 화장실 공용)는 고마운 존재였다. 덕분에 여가생활이 늘어서 원하는 시간을 사용했고, 이에 스트레스도 한층 줄었다.



정말이지 교통체증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게 현실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자전거를 사고, 전동킥보드(헬멧을 씁시다)를 사겠냐 싶다. 자전거는 정말 고귀한 발명품이 아닐 수 없다. 매번 탈 때마다 이 좋은 거 사람들이 왜 안타나 싶다. 물론 가끔은 걷지만, 너무 오랜 거리는 자전거가 훨씬 유용하며 경제적이다. 또한 돈도 들지 않는다. 출근길은 에너지 솟을 때 그렇다 치자, 피곤한데 퇴근은 어떻게 하냐? 게다가 야근까지 한다면... 그리고는 내일 또 이놈의 출근을, 이는 사서 병을 키우는 셈이다.


거리상 멀지만 주거로 인해 이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면 노력 더 해보자.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계발하자. 책을 읽다던지, 너무 흔들리면 오디오북으로 읽도록 하자. 매번 유튜브/넷플리스/게임(물론 자기계발에 도옴되기도 함)으로 발전없이 시간 줄이기엔 아까울 수도 있다. 그 시간에 생각을 해서 메모도 하고, 외국어를 휴대폰으로 배운다던지 해야 할 것이다.


* 돈 모으기 < 삶의 윤택함 

 (회사 근처 집을 얻기를 바람)


다만, 저자가 하고픈 말은 돈이 아깝다고 해서 일 근처에 주거지역을 두지않고, 오랜 출퇴근 하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최대한 출퇴근을 아껴, 돈 이상의 삶의 여가를 찾기 소망한다.


자신의 젊음이란 시간을 돈을 살 수 없음을 다시금, 기억하길 바라며...당부 또 당부한다.

* 새벽시간 + 출근시간 +수면시간 -> 잘활용하면 인생이 바뀐다.


시간을 잘 사용하여, 하면 5년 후 여러분의 인생길을 천차만별 달라질 것이다. 잘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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