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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휘련 Apr 11. 2021

10번째. 깨끗한 모습

[2장] 생활습관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라는 화장품 CF 문구가 있다. 먼저 나온 말이 깨끗하게다.


우리 모습은 좋게 보이려거든 깨끗해야 한다. 그래서 진정한 미인이 피부미인이라는 말도 있다. 깨끗한 걸 왜 사람들은 추구하는가? 본인에게도 그리고 남을 위해서도 청결함을 싫어하는 이도 없을 것이다.


물론, 거창하게 위선스럽게 깨끗하고 단정스러운 모습보단는 좀 튀고, 개성적이며 반항적인 모습의 모델들과 캐릭터도 물론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함에 있어서 문신이 크고, 코를 피어싱을 하고 험상굳은 헤어스타일과 마주하여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되리여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신체 결함상 깨끗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들은 최대한 숨기고 감추고 없애려고 노력을 하기는 해도, 스스로가 더 더럽히고 추하고 경멸스럽게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상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주변에, 입냄새가 심한 친구는 그걸 내가 애기해서 인지는 하고 있지만, 상대방 여성이 그로 인해 불쾌감을 갖는 지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다. 가글을 하라고 권하지만 들을 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름 양치질을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입 안에서 나오는 건 양치로 해결할 수 없는 노릇도 있는데...저자 역시 회사 책상에는 늘상 가글+양치+치실+향수가 세트로 놓여져 있다. (다만, 치실은 사무공간 많은데 앉아서 하지 않기를 바란다)


심지어 옷 입는 스타일도 신경써야 한다. 저자 역시 아무렇게 싼 옷을 많이 사서 입는데, 이것은 내 취향이며 상대에게 불쾌감을 전혀 주지 않고 내 편한대로 입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옷차림에 대한 것에 안 좋게 보는 시선을 알게되었다. 여기서 옷을 럭셔리하게까지는 바라는 게 아니다. 바로, 후줄그레하게 입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펴지지 않는 와이셔츠와 색이 바랜 바지, 흙이 묻은 운동화와 언발런스한 색상의 양말은 상대에게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계기이다.



그래서 사람은 이미지가 좋아야 하며, 그 이미지를 갖춰진 것이 바로 의상이다.

사람을 처음 접할 땐 느끼는 이미지요소가 얼굴과 의상이다.


* 첫 사람을 대할 때 이미지

얼굴 + 의상 => 목소리 + 대화 시 인상 => 가치관 + 그외 스펙


얼굴을 바꿀 수 없지만, 그만큼 의상은 바꿀 수 있다. 여기서 고가의 의상으로 번지르르르 꾸미지는 게 아니다. 또 그게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회사 및 사회생활에 있어서 격식이 있고 맞는 의상이 있다. 와인클럽 모임에 트레이닝복으로 갈 수 없고, 헬스클럽에 양복차림으론 갈 수 없듯이 말이다. 그만큼 의상도 깨끗하게 보이는 요소이니 신경써야 할 것이다.


그외 우리가 깨끗한 모습으로 향수 + 의상 외에도 있다. 바로 행동이다. 깨끗한 모습의 어울리는 행동도 필요하다. 경거망동한 행동을 좋아하는 이는 없다. 까불지 않아야 할 것이다. 나이가 성인이라면 더군다나 그렇다. 까부는 것은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나 혹은 애인끼리 있을 때나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이 재미있되 우습게 보여서는 안된다.


설령, 위트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너무 강박관념처럼 웃기려다가 말 실수하는 경우가 더러있다. 그렇게 깨끗한 모습이 실추가 되는 짓은 최대한 자제하기를 바란다. 깨끗한 모습은 가만히 있어도 안다. 알아서 이성이 호감을 느끼기도 하고 가만히 좋은 제안이 들어서기도 한다. 그러니 그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설령 회삿일 하다가 커피가 셔츠에 묻었다려면 바로 돈 아끼지 않고, 셔츠를 사라. 그런 것 하나, 하나가 중요한 이미지다.


하다못해 맛집평가도 먹음직스러운 '상차림 이미지'가 중요하다. 그걸로 인해서 많은 블로거들의 사진을 보면 맛있어서 찾아오길 마련이다. 시각적 이미지가 그런 것이다. 또한 집에서도 잘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어떤 일을 할 때 마음이 청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집 환경을 깨끗하게 꾸민 후, 생각을 잘 정리하면 글도 잘 정리되는 것을 저자는 많이 느낀다. 시각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그만큼 중요하다.


이미지는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그 가치다. 그래서 기업 가치가 중요하니 그 막대한 광고를 지출하면서도 브렌딩 PR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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