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차
하도 거의 안 가서 오늘은 하도를 가보기로 했다. 세화와 가까워서 도보로도 이동 가능하다. 여전히 날이 흐린 제주에서 뷰 맛집으로 유명한 w3075에 방문했다. 식당가기 전 시간 때우기 위해 방문한 곳이라 잠깐 있다가 곧바로 나갔다.
런닝맨에 나왔다는 얼랑핀칙하도야는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제주에 여행 왔을 때 처음 하이볼을 먹었었다.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식당이지만 그 식당을 가기 위해 식당과 가까운 숙소를 잡았었다. 여행 내내 세 번이나 방문했는데 늘 하이볼을 마셨다.
생각보다 독하지 않아 가볍게 먹기 좋은 하이볼을 꿀꺽꿀꺽 마시면서 딱새우 한입, 스지우동 후루룩 한입 하면 술을 마시면서 해장이 된다.
밥을 먹고 좋아하는 카페인 미엘드세화에 갔다.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세화 바다가 조금 보이고 미엘라테 위에 올려주는 크림이 너무 부드러워서 좋아한다. 미 엘드에서 처음 먹어보는 애플망고 케이크는 평범했지만, 라테는 여전히 맛있었다.
올 때마다 기분 좋음을 얻고 가는 미엘드세화. 오래도록 여기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