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존과 사회 생존 (2), 다음 생존은?
안녕하세요, 이여름입니다.
아, 작가명보다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살아남기> 작품명이 더 익숙하실 겁니다.
그동안의 긴 시간을 함께 응원하며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저는 연재를 완성하지 못했을 거예요.
저의 강력한 동력이 되어주신 독자 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맨 아래에 다음 시리즈 스포가 있습니다)
사실 해당 시리즈 속 회사는 퇴사한 지 좀 되었습니다.
물론 글 작성 시기와 겹쳤던 시기도 있지만,
대부분의 글은 제가 퇴사하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작성했답니다.
저의 이야기 속 모든 상황은 fact이며
다만 상황 속 유추가 될 만한 것들은 바꿔서 적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처럼 회사에서 황당한 일, 힘든 일을 겪는 '신입사원'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요?
당신 혼자만 그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건 아니라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다 처음이 있었고 그 처음은 미숙하고 힘들 수밖에 없다고.
그리고 이 글을 읽는 우리는 어떤 회사, 조직에서든 바르게 행동하길.
애석하게도 위안이 안됐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여러 어려움들과 이를 돌아보며 얻었던 인사이트들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저의 목적은 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많은 조회수와 댓글로 관심을 표해주셔서 저에게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다양한 고용형태의 신입사원들을 위하여!
이말삼초, 20대 말 30대 초의 다음 생존기는 뭘까요?
다음엔 <여자 혼자 뉴욕에서 살아남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