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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송이 Aug 15. 2023

아이기스랩 x ㅍㅍㅅㅅ VVIP 파티

[틱톡 일기 41] 7월은 상상조차 안되는 그런 달이었다.

나는 이틀간의 VVIP 파티를 하면서

ㅍㅍㅅㅅ 이승환 대표님을 굉장히 리스펙하게 되었다.

그 분은 신이었다... (충성충성)


내가 조아하는 이승환 대표님과 드래곤 작가님 ^^


7월 말, 평일 이틀 연속으로 진행된 VVIP 시크릿 파티의 전개는 이랬다.


7월 26일 저녁 7시, 1일차

오후 4시쯤부터 네트워킹 파티 장소로 가서 명찰을 만들었다. 명찰에 참여 리스트들을 기입하는데 정말 리액션이 숨겨지지 않았다. '에에...에엥에엥??? 아니, 이런 분들이 왜, 어떻게 이 누추한 곳에 오시는거지?!!' 감탄과 동시에 정말 놀라움의 남발이었다. 긴가민가하면서 명찰을 만들고 테이블을 세팅하고 뷔페가 차려지고 하면서 그렇게 시작된 아이기스랩 x ㅍㅍㅅㅅ 네트워킹이었다.


대체 이승환 대표님의 손길이 안닿는 곳은 어딜까싶다


20여 명의 각 분야의 대표님들과 이사님들이 오셨다. 이름만 대면, '아~ 거기'이러면서 알 수 있는 회사/브랜드들의 대표님들이었다. 우리 역시 틱톡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영프린스, 박지녕, 백동욱, 장래희망건강한삶)과 함께 참여하였다. 협소한 장소는 오히려 대표님들과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 좋았고, 잘 차려진 음식들과 협찬(각종 와인과 술들)은 분위기를 더 하하호호하게 만들었다.


우리 아이기스랩은 틱톡을 통해 다양한 광고를 집행하면서 쌓은 노하우 혹은 크리에이터들이 사는 이야기를 풀면서 대표님들은 요즘 MZ들의 사고/문화를 이해하려는 듯이 더 많이 물어봐주시고 들어주셨다. 그러다보니, 나이, 직급, 분야에 상관없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지위에 따른 선입견들이 있었는데, 이 날 하루동안 내가 봐 온 대표님들은 소탈하면서도 인간적이면서 때론 아버지같은 면도 많이 보였다.


아이기스랩의 7월 네트워킹 파티는 끝날 생각이 없다..^^


같은 시간들을 살면서 서로 다른 노력들로 그 위치까지, 그 분야에 탑이 되기까지를 듣고 심지어는 결과로 보면서 세상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많음을 바로 체감할 수 있었다. 10시쯔음, 파티를 정리하면서 무게감이 있을거라는 생각보다 더 가볍고 소탈했던 자리였고, 명찰을 만들면서 느낀 기선제압은 내가 가진 선입견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힘든 것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파티였으며, 이 모든 기회를 만들어주신 ㅍㅍㅅㅅ 이승환 대표님의 인맥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혀만 내돌렸다.


작년의 아이기스랩이었다면, 이런 자리를 상상조차 못했지만, 지금 아이기스랩에서 쌓아올리고 커져하는 규모들을 볼 때는 더 많은 것들을 해내고 버티면서 이 날 이자리에 오셨던 분들만큼 혹은 그 이상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욕심도 가지게 되었다.



7월 27일 저녁 7시, 2일차

네트워킹 파티를 한다해서 일을 안하는 건 아니다.

오전/오후 캠페인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또다시 2일차 네트워킹 파티를 준비하러 왔다.. (아이기스랩 하이팅^^)


이제 파티는 가볍게쯤 준비하는 아이기스랩 X ㅍㅍㅅㅅ


전 날에 이어 2일차 네트워킹 파티는 각종 PR업계 이름을 내놓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연 VVIP 파티였다.  어제보다 더 전문적인 분들을 모시는 자리였고 실제로도 살짝은 엄숙한 분위기였기도 하였다. 뭔들 IS 아이기스랩? 그냥 일단은 자신감을 넘친다. VVIP 분들이 오시기 전에 동선을 체크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면서 오시는 분들을 맞이했다.


공간은 어제보다 넓고 쾌적했으면서 PR업계 분들은 서로서로 아는 분위기였다.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드리면서 몇몇 분과 얘기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전 날 대표님들만 모였던 자리와 다르게, 실무적인 얘기들이 주를 이뤘다. 이를테면, 아직은 '틱톡'이라는 플랫폼보다 기존 플랫폼에 익숙하거나 혹은 10대 타겟보다는 제품 구매층(20-50대)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서 이런 자리에서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등이었다.


2일차 네트워킹 파티도 여전히 가뿐했던 아이기스랩이었죠~


아직 나도 마케팅 분야에서는 2년차 정도된 아가다. 여기 업계에서 10년, 15년된 분들을 보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게 되었는데. 업계 흐름, 대행사에게 바라는 점, 요즘 20대에 대한 궁금증 등등을 나누면서 펜과 메모지를 안 가져온 걸 진짜 후회할 정도였다. 남들은 모르는 찐실무 정보나 아이디어 등등 어디에서나 들을 수 없는 꿀팁들을 많이 알았다.


숙련되고 노련한 모습들로 한 분야에 대해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들을 보면서, 살짝은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 지금은 하루하루가 바쁘다보니, 1년, 2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아이기스랩과 함께 했다. 고작 2년이 이분들이 보내온 연차보다 매우 낮지만, 아직은 구체적이진 않지만, 뾰족한 부분을 만들어가고 있다. 빗어져가는 그 조각작품이 아직은 무엇인지 확신은 못해도 그 과정 중에 이러한 네트워킹 파티로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


사진을 안 찍는건 오히려 손해라구요!!


10시쯔음,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크리에이터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어린 자식들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좋아한다고 인증하시거나 사인 받는 모습들을 보면서 ㅋㅎㅎㅋㅋㅋㅎㄹ '내가 맨날 보는 이 친구들이 엄청나게 유명은 하구나 ...' 하면서 감탄(?)도 나오더라. 나는 이 친구들과 매일같이 광고 영상 제작과 납기에 대해서 줄다리기를 하는데, 이 친구들은 자기 분야에서 스스로 잘 크면서 유명해졌구나싶었다. (휴..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아이기스랩 이제는 퇴근하죠? ^^


집에 택시타고 가면서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엄청 얘기를 했다. 일주일에 2번 보는데 이번 파티로 일주일에 7번을 보니깐 더 정이 들었나보다..^^ 우리 팀원들 모두 정말로 고생많았고, 우리 아이기스랩의 미래가 정말이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연속 이틀은 조큼은 빡셌다고 한다...!)





<8월 VVIP 네트워킹 파티 다시보기>

https://www.instagram.com/reel/CvRHUjZsz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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