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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Jun 19. 2024

반려 동물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

요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산책하다보면 유모차의 절반은 강아지들이 타고 있어요 ㅎㅎ


저희집도 내년쯤 강아지나 고양이를 들일까 생각 중이에요. 그럼 오늘은 반려동물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을 함께 들어봅시다.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좋아한다고 해요.

첫번째 곡은 쇼팽의 <강아지 왈츠>입니다. 쇼팽은 왈츠를 여러 곡 썼는데 춤을 추는 용도가 아닌 피아노 연주곡으로 썼지요. 그 중 강아지가 귀엽게 뛰어다니는 듯한 <강아지 왈츠>는 초등학생들도 많이 치는 곡입니다.

https://youtu.be/eWPZFjtQ03Q?si=l7ODmznWtJHa-QYz

쇼팽은 <고양이 왈츠>도 작곡했어요. 역시 폴짝거리며 뛰는 고양이의 움직임을 묘사한 듯 합니다. 조성진의 연주로 한번 들어볼까요?

https://youtu.be/GTARJm5avDo?si=gAI21yLAtqhzEyjG

프랑스 작곡가 에릭 사티는 동물 애호가로도 유명했지요. 그는 기인의 면모를 보였는데 1912년 개를 위한 음악을 작곡합니다.


<개를 위한 나른한 전주곡>이라는 피아노 작품입니다. 총 4개의 곡으로 되어 있죠. 그 중 마지막 곡의 <동지애>를 들려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5bV4b3PAiig?si=DGX0O8AAiNOaoIy_


아예 데이비드 테이처럼 고양이를 위한 음악을 전문적으로 작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그르렁 거리는 소리, 우유 마시는 소리등을 섞어서 음악을 만들었답니다. 실험 결과 고양이는 모차르트 음악보다 테이의 음악에 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ㅎㅎㅎ 일반적으로 테이의 음악을 들으면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차분해졌대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아래 음악을 들려줘 보세요!


https://youtu.be/0D6pqZG7sp0?si=GbxGm_oCtEd5oe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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