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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Jun 21. 2024

짝사랑 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두 사람이 함께 사랑에 빠지면 가장 좋지만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도 참 많지요. 짝사랑은 늘 외롭고 슬프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짝사랑으로 가슴아프신 분들을 위해 음악을 모아봤습니다.


첫번째 곡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입니다. 쇼팽은 함께 바르샤바 음악원을 다니던 성악가 소녀를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내성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쇼팽은 그녀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지요. 대신 자신의 폭풍같은 사랑의 마음을 피아노 협주곡으로 표현했습니다. 19살 청년이 작곡한 곡이라고는 믿기는 않는 명곡입니다. 쇼팽 연주로 유명한 루빈슈타인의 연주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nhZm-vr4QZo?si=20SDdLWrl6o-P9-I


두번째 곡은 로페이의 <I wish you love , 네가 사랑을 하길 바래>입니다. 자신은 연인이 될 수 없으니 좋은 사랑하길 바란다는 가슴아픈 내용입니다. 그러나 선율은 너무 달콤한 재즈곡이죠. 아는 분 많으실 거에요.

https://youtu.be/kLxIyVfVAt8?si=CIEiMJNJ2yNZScY3

로페이


로페이는 아이슬란드 출신의 25세 가수입니다. 아이슬란드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요. 어렸을 때부터 첼로를 배워서 15세부터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대요. 이후에 보컬로 전공을 바꿔서 버클리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곡은 토이의 <좋은 사람>입니다. 유희열이 이끈 토이는 제가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토이의 노래는 현실적인 가사가 유명하죠. 가사의 양이 다소 많지만 마음에 와닿는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https://youtu.be/ddiUp-mnXHw?si=UnxNocb11H-6c6k5

가수 김형중님이 이렇게 달라지셨네요!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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