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한 여름 햇살은 뜨거운 너의 열정
기린이 아닌것이 한스러운가?
긴~목 빼어들고 커다란 눈 반짝이며
이리저리 살피는 네 모습은
행여나 지날지도 모르는
그리운 님 기다림의 몸짓
승은을 내리던 그때의 영화로움
꿈에선들 잊으랴!
몸단장 허술할수 없음은 소화의 운명
분바르고 연지곤지 찍으며
도도한 미소를 자아내 보지만
세월 앞에 꺽인 의기 빗자루에 쓸려 가누나
산다는거 힘들 때 많아요. 하지만 좋은날들도 많더라구요. 힘들고, 아프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함께 견디고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