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계의 에르메스 vs 프라다

[드립커피계의 에르메스 vs 프라다]

싱가폴가면 꼭 하나씩 사오는 명품커피 바샤 BACHA! (다들 많이들 알고 계시죠? 선물로도 많이들 사오시죠)

최근엔 한국에도 바샤 커피 매장을 오픈해서 (고급진 인테리어를 눈으로 즐기는 재미도 있죠. 모로코 궁전을 오마주했다고해요)

바샤의 커피 라인업은 다양하지만 (최근에 제가 마시는건 세빌 오렌지에요)

특히나 향이 좋은 파인 플레이버 라인의 인기템, 세빌 오렌지

(바샤의 모든 제품이 향이 진짜 좋지만, 신선한 카카오 열매와 오렌지가 함께 블렌드된 세빌 오렌지는 부드러운 산미와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더 기분 좋아요~)

향을 진하게 느끼려면 따뜻하게! (아이스로 먹으면 오렌지향이 더 진해집니다)

또하나 제가 즐기는건 딥블루레이크!

스페셜티 원두로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인데 (블루블렌딩 2, 싱글오리진 2, 딥블렌딩 2 총 6팩으로 매번 원두종류가 바껴서 랜덤뽑기의 재미도 있죠)

바샤는 가향커피로 커피에 향이 레이어로 얹어진 느낌이라면

(딥블루는 향과 커피가 자연스럽게 섞여들어 있어 굉장히 조화로운 맛이에요 / 개인적으로는 요즘 딥블루가 손이 더 가더라구요)

코끝이 시리는 요즘 (향긋한 커피향으로 따뜻해지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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