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 11일차

바쁜 하루

by 이다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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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일주일 중에 가장 바쁜 금요일이다. 마찬가지로 6시 15분에 일어났는데 정신이 몽롱해서 좀 뒹굴거리다가 나와서 세수를 하고 아침산책을 나왔다. 나오니 해가 막 뜨고 있었다. 한 20분 정도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정말 바쁜 날이었기 때문에 아침밥은 건너뛰고 보충제만 챙겨 먹은 뒤, 바로 헬스장으로 갔다. 오늘은 가슴운동을 하는 날이었다. 헬스를 끝내고 찬물샤워를 하고 바로 일을 하러 갔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소금물도 안 마시고, 아침도 안 먹고, 커피도 안 마셨다. 루틴에서 빼먹은 게 많은 하루였다. 그만큼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아침 6시 15분에 일어나, 저녁 11시에 귀가할 때까지 정말 바쁘게 일했던 것 같다. 매주 금요일은 역시 정신이 없다.


내일부터는 제대로 루틴수행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11일 차 후기


짧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기자면, 오전에는 조금 피곤했다. 운동이 끝나고도 오전까지는 꽤나 피곤했다. 그래도 오후가 좀 지나니깐 정신이 차려진 것 같다. 능률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안 좋아진 건 아닌데, 좋아진 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사실 오늘은 알 수가 없었다.


기상할 당시에는 그래도 잘 일어났는데 일어나고 직후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좀 뒹굴거리다가 루틴을 수행할 수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아... 오늘 할 일이 많은데... 좀 더 자둘까?"라는 게으른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기상 직후 아침 산책을 나갔는데 처음 1일 차보다 날씨도 좋고 해도 그때보다는 일찍 떠서 사진처럼 햇빛을 볼 수 있었다. 다만 너무 추웠다.


한 저녁 7시부터는 급격히 피로해지기 시작했다. 덕분에 저녁 12 시인 현재, 눈만 감으면 바로 잠에 들 것 같이 피곤한 상태이다.


11일 차를 이렇게 짧고, 빈약한 내용에 혹시라도 실망을 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 근데 오늘은 정말 할 말이 없다. 아니면 그냥 지금 피곤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것 일 수도 있겠다. 하여튼 전체적으로 너무 안 좋게 쓴 거 같은데 사실 오늘 하루 일과가 힘든 거뿐, 루틴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루틴을 실행하던 아침에는 정신도 멀쩡하고 생산적으로 잘 보냈으니 말이다. 그럼 내일은 뭔가 더 풍성한 내용을 가져오도록 다짐을 하고 11일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기상 시 개운함: 3/5

능률: ?/5

컨디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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