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루틴 23일 차 후기

달려보자

by 이다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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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시 30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6시 30분인데도 밖이 꽤 밝았다. 창문으로 빛이 좀 들어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일어나는 데에 큰 지장은 없었다.


나와서 세수를 하고 부엌으로 내려가 소금물을 타마셨다. 아침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는데 아뿔싸, 먹을게 정말 하나도 없었다. 일단 쌀이 다 떨어졌고, 빵도 없고, 시리얼도 남아있지 않았다. 요 며칠 바빠서 장을 못 봤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별 수 없이 오늘 아침은 건너뛰기로 했다. 그리곤 올라와서 씻고 외출 준비를 했다.


오전부터 스케줄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침을 안 먹으니 시간도 좀 남겠다, 밖에서 산책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위에 사진은 길 가다가 찍은 고양이 사진이다. 길고양이는 아니고 이 동네에서는 그냥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저렇게 알아서 산책하라고 풀어놓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와 몇 분 기싸움(?)을 하고 요즘 읽고 있는 책인 '슈퍼팬'이라는 책을 읽었다. 마케팅 전략과 고객유치에 관한 책인데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거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뭔가 동기부여가 되어 나도 오늘 평소 하지 않는 SNS계정을 만들었다. 인스타와 스레드 계정을 만들었는데 SNS를 해보질 않았으니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단 스레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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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렸다. 뭔가 이렇게 하는 게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일단 올렸다. 뭐든지 도전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겠는가? SNS를 잘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책을 읽다가 할 일하러 가는 것으로 오늘 루틴을 마무리했다.


참고로 운동은 스케줄이 끝나고 밤에 갔다 왔다. 오늘은 등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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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영상은 TED의 How to Make Learning as Addictive as Social Media | Luis Von Ahn | TED이다. 듀오링고의 CEO인 루이스 본 안이라는 사람의 테드 내용이다. 듀오링고라는 앱을 디자인하고 설계한 배경과 이유,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23일 차 후기


오늘은 컨디션도 괜찮고 능률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날씨가 좋은 것이 한 몫한 것 같다. 오늘도 커피를 안 마셨는데 오늘은 오전에 딱히 피곤함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만 오후에 저녁을 먹고 식곤증이 좀 몰려온 것 말고는 괜찮았다.


일을 할 때 집중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슈퍼팬'은 250 페이지 정도 집중해서 읽은 것 같다. 원래 책을 되게 느리게 읽는 편인데 이 정도면 아주 좋은 능률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덕분에 슈퍼팬은 오늘 완독을 했다.


이제 30일까지 7일,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날도 무탈히 잘 넘어가길 바라며 23일 차 후기를 마무리하겠다. 아, 그리고 이제 해가 어느 정도 일찍 떠서 내일부터는 창문을 통해 햇빛을 쬐는 것이 아닌 직접 산책을 나가서 쬐려고 한다.


기상 후 개운함: 4.5/5

컨디션 4/5

능률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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