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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리밍 Sep 24. 2022

인생 꿈의 진화와 확장

글쓰기의 이유

 요즘 매일 글을 쓰고 나서 오탈자를 본 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한 가지가 있어요.


 마인드의 탈을 쓰지 않았는지


 며칠 전 렘군님의 물고기 잡는 법 강의 1강에서 하신 말씀이에요.


 "부동산 강의는 3가지 유형이 있더라. 그중 하나가 자기 자랑이고 그것은 마인드의 탈을 쓰고 있더라."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나의 글쓰기는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어제 또는 지난 글이 어쩌면 자기 자랑은 아니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매일 글을 쓰고 공개하는 이유를 적어보았어요.

 

 첫 번째는 치유.

 글쓰기를 통해 불편한 감정과 부족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스스로 치유가 되기 때문이에요.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기 위함이 가장 커요.


 두 번째는 목표 시각화.

 제가 꿈꿔온 목표를 시각화하고 오픈된 장소에 공개함으로써 제 목표를 더 견고히 하기 위해서예요.


 세 번째는 기버(giver)

 이 글을 통해 혹시 누군가 영감을 얻고 도움을 받는다면 전 그걸로 행복하고 만족하기 때문이에요.


 요즘 제가 올해 초 중반 투자/재테크, 여행 글들과 달리 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조금은 진지한 글들을 작성하고 있는 이유는 사실은 10월 중순 브런치 출판 프로젝트에 신청하기 위해서예요.


 작년에도 이런 시기가 있었어요. 물론 그때도 당선되진 못했어요. 올해도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렇게 집중적으로 저를 돌아보고 글을 쓰는 시간을 통해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모두 성장했다는 거예요.

 그 성장의 기록들이 제게는 다음 삶을 살아갈 양분이 되더라고요. 때론 마음이 흔들리고 길을 잃었을 때 과거 글들을 보며 현재를 기록하고 나면 흔들리지 않고 단단해질 수 있었어요.


자유로이 나는 연을 보며 제가 꿈꾸는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저는 요즘 휴직을 하고 보내는 일상은 분명 과거의 제가 꿈꾸던 삶을 살고 있어요.

 그리고 휴직 후 만난 회사 후배가 말하길 동료들이 저보고 실무의 신이라고 이야기했다 하더라고요.


 가꾸고 이뤄낸 15년의 경력과 기록. 경험들을 사용해서 더 넓은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그래서 또 새롭게 쌓는 만남과 경험, 그 기록들로 앞으로의 15년을 살고 싶고요.

인생을 100살까지 산다 치고 서비스 론칭처럼 하나의 프로젝트로 본다면 제가 30대 후반이니 3~4단계쯤이네요. 제 인생 프로젝트에 아직 6단계의 과정이 더 남아 있어요.

제 인생 일정표에요(S펜으로 작성해서 조금 조잡하죠ㅎ)



 서비스를 론칭할 때 가장 1순위로 보는 것이 있어요.

 서비스 오픈 일정표, 타임라인이에요.


간트차트 예시, 서비스 런칭에는 기본으로 쓰는 툴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관부서들과 세부 task를 정하고 완료 일정을 수립해서 결국 서비스 론칭이라는 최종 골에 도달하기 위한 협업 툴. 방법론이에요.


 최근 성공한 사람들의 서적과 유튜브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깨닫는 부분이 있어요.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삶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도와주며
 인생 마케팅을 하고 있더라.

 저도 이제 제가 잘하는 것들을 활용해서 인생. 마케팅을 해보려 합니다.

 

최근 드는 생각은.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을 제 인생에 녹이면 어떨까?라는 것이에요.



서비스 기획, 마케팅

제가 제일 잘하는 것.


 단 하나의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업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모두가 쉽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협업과 시각화의 끝판왕

서비스 기획의 프로세스를 내 인생에 적용한다면?

그리고 그 시스템을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다면?


각자의 인생을 하나의 서비스 측면으로 보자.


 이렇게 매일 글쓰기를 통해

제 꿈이 진화와 확장을 거듭하고 있어요.
꿈은 잘게 쪼개져 목표가 되고
더 구체화되어 실행 계획이 돼요.


 제가 꿈꾸고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한 저는 매일 성장할 거예요.

꿈과 꿈들이 연결되어 실행을 만들어 내요.

 제가 바라는 꿈에 닿아 함께하는 모두가 같이 꿈을 이룰 때까지 계속해 나아가겠습니다.


< 글쓰기의 이유 >

치유, 목표 시각화, 기버(giver)

글쓰기로 꿈을 잘게 쪼개라. 

그리고 계속 꿈을 꾸고 진화와 확장을 경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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