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동글빙글 하늘아비눗방울 풍선아
동그라미 품 외엔모든 것이 어지러울 뿐
멈추는 건 싫다 하고움직이니 숨차는구나
허망하다 하더니돌아서며 망각한다
풀결로 눈맞춤하고이슬에 노래하는
미소, 자꾸 잊는구나
깊어지는 그대 얼굴줄어가는 우리 시계당신, 자꾸 잊는구나
사랑,자꾸 놓는구나
미련하게 사랑을 쓰다. 아름다울 미, 잇닿을 련. 마음과 사람을 잇는 안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