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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이것이 걱정돼요
- 태교가 꼭 필요할까?

산모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by 김민재 Mar 24. 2025

태교가 꼭 필요할까?


태아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대략 임신 20주가 되면 태아는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며, 특히 엄마의 목소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디캐스퍼 박사와 스펜스 박사의 1986년 연구에서는 임신 후반기에 특정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들려준 태아들이 출생 후에도 그 이야기에 특별한 반응을 보인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한 바 있습니다. 태아의 뇌는 임신 중기부터 급속도로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주변 환경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이에 반응하며 성장합니다. 따라서 임신을 하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태아를 대하는 행동 즉, 태교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태교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알아두어야 할 점은 여러 가지 이유로 태교를 못한다고 해서 태아가 위험해지거나 무언가 부족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좋은 생각, 좋은 식습관 그리고 좋은 생활 습관은 엄마와 태아를 위해서 분명 좋은 일이지만, 이에 너무 크게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태교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완벽을 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이며 '임신부가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신 생활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교, 오래된 지혜와 현대 과학의 만남


태교는 이처럼 선조들과 동양권에서 중시해 오던 습관으로 임신 중 모양과 빛깔이 예쁜 음식만을 먹고 좋은 것만을 듣고 보는 습관을 키우는 행위를 뜻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임신부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이를 믿고 철저하게 준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양권에서는 이에 따른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다는 이유로 이를 동양권 국가보다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신 산모의 육체적인 건강을 강조하여 육체적으로 건강한 태아를 자라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산전 훈련(antenatal training)'등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즉, 동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정적인 반면 서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동적으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동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정적인 반면 서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동적으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 Getty Images동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정적인 반면 서양권 국가들의 태교는 동적으로 진행되는 편입니다. © Getty Images

현재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태교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주장된 몇 가지 과학적 근거로 영국 사우샘프턴대 (University of Southampton) 예방의학과 데이비드 바터 교수(Prof. David Barker)가 주장한 바커 가설을 들 수 있습니다. 바커 교수는 출생 시 체중 2.5kg 미만의 저체중아들은 나중에 심장병이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성인기의 건강 상태가 엄마의 배 속에 있을 때 결정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엄마 뱃속에서 두 가지 언어를 들은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두 언어에 모두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과 아이는 태어난 후 두 언어가 다르다는 사실을 구별할 줄 안다는 연구 결과를 들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두 언어를 듣고 태어난 신생아는 두 언어 모두 관심을 두기 때문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쉽게도 태아의 관심과 추후 언어를 잘 구사하는 능력과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찾기 힘듭니다. 즉, 관심을 보이는 행위는 분명 좋은 행위이지만 이것이 바로 능력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파타넨 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2013년에 발표한 연구에서도 임신 중 특정 멜로디에 노출된 태아들이 출생 후 해당 멜로디에 대해 더 강한 뇌파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태교 및 신생아의 환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확실한 듯 보입니다. © Getty Images동서양을 막론하고 태교 및 신생아의 환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확실한 듯 보입니다. © Getty Images

물론 서양 문화와 지식들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동양의 문화와 지식이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느 것이 맞을까요? 사실 태교와 태생 이후의 삶을 검증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태아가 태어난 후에 기타 통제 변인이 완벽히 제한되어야 하는데 이는 간단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영양 공급, 행동 등을 조절하며 실험에 참가할 수 있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태교가 과학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출산 및 영유아기 발달과정에 집중하고 있는 The Journal of Perinatal Education 저널에 실린 몇몇 최신 연구들은 태교의 효과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태교 주제에 대한 예비 부모들의 중요성 인식과 정보 전달 방식 선호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자들이 개발한 설문조사 참가자 중 신생아 안전, 출산, 모유 수유에 관한 주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한 참가자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람들의 인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태교 및 신생아의 환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확실한 듯 보입니다. 문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태교의 효과를 찾기 쉽지 않다는 점인데, 앞선 설명처럼 이를 장기간 추적관찰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수 연구에 따르면 적어도 태아 '교육'과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태아가 단순히 자궁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어머니와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임신부들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 평소보다 태동이 더 활발해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머니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이러한 변화를 태아가 즉각적으로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부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태아의 심박수 역시 증가하고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임신부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태아의 심박수 역시 증가하고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정서상태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Getty Images임신부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태아의 심박수 역시 증가하고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정서상태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Getty Images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코르티솔(Cortisol), 코르티손(Cortisone) 등 글루코코르티코이드계 호르몬들입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의 주요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피질에서 분비됩니다. 문제는 임신 중 과도한 코티솔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이며, 이는 태아의 뇌 발달과 스트레스 반응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코르티손은 생물학적으로 코르티솔의 '비활성' 형태로, 체내에서 코르티솔과 상호 전환됩니다. 태반에는 이 두 호르몬을 조절하는 11β-hydroxysteroid dehydrogenase type 2(11β-HSD2) 효소가 있는데, 위 효소의 전환 작용을 통해서 비활성형으로 바뀐 코르티솔은 태아에게 코르티손 형태로 전달되며 코르티솔의 양을 80-90% 정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상호 전환 작용은 기본적으로 태아를 보호하려는 행동입니다. 모체는 기본적으로 태아보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5~10배 정도 높으며 이러한 효소의 작용이 없다면 코르티솔이 태아에게 상당량이 넘어갈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서 태아 성장 저해나 방해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환경에 있는 태아의 경우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산모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늘어날 경우 산모의 코르티솔이 늘어난다면 아이에게 전달되는 코르티솔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임신 중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태아들은 출생 후 인지 발달 지연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이는 효소가 있다고 해도 지속적이고 심한 스트레스는 이 보호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 싶은 엄마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과부하로 만듭니다. 이 때문에 임신부는 항상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임신부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는 눕는 자세인데, 만약 눕기 힘든 공간이라면 의자에 앉아 허리를 편안하게 (반드시 곧게 펼 필요는 없습니다) 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들 역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 최대한 휴식을 권하고, 임신부가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외 스트레스 호르몬과 태아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들


또한, 흥미롭게도 임신 중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자녀의 지능지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임신 제3 삼분기에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경우 1~3세 때 아기의 언어발달이 다소 빠르다는 논문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또한, 여자아이인 경우 임신 중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지능지수와 관련이 없으며 반면 코르티손 수치가 높을수록 지능지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태교를 통해서 산모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이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 Getty Images태교를 통해서 산모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이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 Getty Images

임신 중에는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데, 여아를 임신한 임신부는 남아를 임신한 임신부보다 코티솔이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 ‘Odense Child Cohort’에서 임신부 94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살펴보면 임신 말기에 혈중 코티솔 수치와 뇨중 코티손 수치를 측정하고 7세 때 자녀의 지능지수(IQ)를 비교한 결과, 남아의 경우는 혈중 코티솔 수치가 높을수록 지능지수가 낮았는데, 반면 여아의 경우는 뇨중 코티손 수치가 높을수록 지능지수가 높았다고 합니다. 즉, 여아는 남아보다 코티솔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 듯 보이지만, 여아의 경우라고 해서 반드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니듯이 이를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실험은 크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모의 정신 건강이 태아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헌이 증가하고 있지만, 다양한 해석상의 문제로 인해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여전히 복잡합니다. 태교가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다룬 구체적인 학술 논문에 대한 정보도 부족합니다. 또한, 윤리적 문제로 인해 통제된 실험 연구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연구 결과들을 종합한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점은 "산모의 스트레스"는 적어도 적어야 한다는 점이며 태교를 통해서 산모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면 이 또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인식됩니다.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실질적인 요소들


물론 태교에도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한계가 존재합니다. 지나치게 완벽한 태교를 추구하면 오히려 산모에게 다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도한 기대와 압박감은 임신 생활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태교가 과학적으로 효능이 있든 없든 태교를 통한 산모의 스트레스 감소는 강력하게 권장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태교를 위해서는 우선 산모의 체력과 심리적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수준의 태교 활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함이 바람직한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과도한 주장은 피하고, 의학적 근거가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태교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함이 바람직합니다. © Getty Images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함이 바람직합니다. © Getty Images

과학적으로 태아의 발달에 실제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찾는다면 산모의 영양 섭취, 산모와 태아의 환경적 요인, 그리고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엽산, 오메가 3 지방산, 철분과 같은 영양소들은 태아의 뇌 발달에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현대적 의미의 태교는 단순히 태아의 지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특별한 활동보다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면, 긍정적인 정서상태 유지,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 그리고 자연스러운 태아와의 교감 등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태교가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기 이후가 되면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태아와 더욱 적극적인 교감이 가능해집니다. © Getty Images임신 중기 이후가 되면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태아와 더욱 적극적인 교감이 가능해집니다. © Getty Images

또한, 임신 중기 이후가 되면 태동을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태아와 더욱 적극적인 교감이 가능해집니다. 태아가 움직일 때마다 배를 쓰다듬어주거나 말을 걸어주는 것은 태아의 정서 발달과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출산 후 부모-자녀 관계의 기초가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태아와 대화를 나누거나,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함께 듣고,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도 좋은 태교 방법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태아의 청각 발달을 돕고, 출생 후 엄마의 목소리를 더 잘 인식하게 만듭니다. 태교는 단순히 태아를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이는 예비 부모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한 소중한 준비 과정이기도 합니다. 부부가 함께 태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태동을 느끼며 교감하는 시간은 출산 후 부모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워킹맘의 경우 태교를 못 한다고 해도 크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 Getty Images따라서 워킹맘의 경우 태교를 못 한다고 해도 크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 Getty Images

앞선 설명처럼 태교 행위 자체가 (현재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행동이라기보다,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를 통해서 태아를 건강하게 자극하고 발달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워킹맘의 경우 태교를 못 한다고 해도 크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분명한 점은 충분한 영양과 편안한 환경이 제공될 때 아기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에 아기와의 공감을 늘리는 것이 나쁘지 않을 점이라는 점입니다. 위 편안한 환경은 산모와 아기마다 다를 수 있으며 서양의 관점처럼 건강한 운동을 했을 시에 이를 느낄 수도 있고 동양의 관점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했을 시 느낄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가장 좋은 태교는 임신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며 이는 바로 태아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자신과 태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태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현대 과학이 증명하는 현명한 태교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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