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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이것이 걱정돼요
- 아기의 성별 확인 방법

과학과 미신 사이

by 김민재

임신은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져옵니다. 그중에서도 아기의 성별은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인류는 출산 전 아이의 성별을 예측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왔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임신 중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는 여러 방법들과 그 신뢰성, 그리고 성별 확인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과학적인 성별 확인 방법


초음파 검사: 임신 중 아기의 성별을 확인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초음파 검사입니다. 보통 임신 18-20주 사이에 시행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에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태아의 생식기관이 충분히 발달하여 외부에서 관찰 가능한 시기입니다.


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는 약 95%로 상당히 높지만, 태아의 위치, 초음파 기술자의 경험, 장비의 품질, 임신 주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가 다리를 모으고 있거나 탯줄이 생식기 부위를 가리고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는 정기 검진의 일환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므로, 별도의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성별 확인이 가능합니다. © Getty Images

초음파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하며, 태아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는 정기 검진의 일환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므로, 별도의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성별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이른 초음파 검사를 이용한 성별 추정 방법은 아래에 다시 기술합니다.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대략 임신 10주 이후부터 시행 가능한 비침습적 산전 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ing, NIPT)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검사는 산모의 혈액에서 태아의 세포유리 DNA(cell-free DNA)를 분석하여 성별을 포함한 여러 유전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NIPT는 특히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을 검사하는 데 주로 사용되지만, X와 Y 염색체의 존재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태아의 성별도 높은 정확도(약 99%)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혈액 채취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 국민건강보험으로는 커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NIPT 검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 국민건강보험으로는 커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Getty Images

NIPT는 초음파 검사보다 이른 시기에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초음파로 성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 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양수천자와 융모막 검사: 양수천자(amniocentesis)와 융모막 검사(chorionic villus sampling)는 태아의 염색체를 직접 검사하는 침습적 방법입니다. 양수천자는 보통 임신 15-20주 사이에, 융모막 검사는 임신 10-13주 사이에 시행됩니다.


이 검사들은 바늘을 자궁 내에 삽입하여 태아 세포를 포함한 샘플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태아의 성별을 포함한 정확한 유전 정보를 제공합니다. 정확도는 거의 100%에 가깝지만, 유산의 위험(약 0.5-1%)이 있어 일반적인 성별 확인만을 위해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침습적 검사는 주로 고령 임신, 가족력에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비침습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등 고위험 임신에서만 권장됩니다.



전통적인 미신과 민간요법


임신부의 외형 변화: 전 세계적으로 임신부의 배 모양이나 신체 변화를 통해 성별을 예측하는 다양한 미신이 존재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배가 뾰족하면 남자아이, 둥글면 여자아이"라는 말입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미신들이 있습니다:


- 여자아이를 임신하면 산모의 얼굴이 고와지고, 남자아이를 임신하면 거칠어진다

- 임신 중 여드름이 많이 나면 여자아이, 적게 나면 남자아이

- 입덧이 심하면 여자아이, 적으면 남자아이

- 배가 높게 위치하면 여자아이, 낮게 위치하면 남자아이

- 발목이나 손목이 부으면 여자아이, 부음이 없으면 남자아이


이러한 방법들은 민간에서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왔지만, 과학적 근거는 매우 부족합니다. 실제로 배의 모양은 태아의 성별보다는 산모의 체형, 근육 상태, 태아의 위치, 양수량 등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신적 방법들의 정확도는 '단순한 우연'의 확률인 50%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식 달력표: '중국식 성별 예측 달력' 또는 '중국 태음력 표'는 수천 년 전 중국 청나라 시대 왕실에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방법입니다. 이 달력은 산모의 나이(음력 기준)와 임신이 이루어진 달(음력 기준)을 조합하여 아기의 성별을 예측합니다.


표는 가로축에 임신 월, 세로축에 임신 당시 산모의 나이를 놓고, 교차점에 해당하는 성별을 참고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볼 때, 산모의 나이나 임신 월과 태아의 성별 사이에는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습니다. 태아의 성별은 수정 시 정자가 X 염색체를 가지느냐 Y 염색체를 가지느냐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산모의 나이나 월별 주기와는 무관합니다. 따라서 중국식 달력표의 정확도 역시 우연의 확률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하게도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 역시 이 방법이 틀렸음을 이미 한번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참고 사이트 (Chinese Pregnancy Calendar:
https://www.prokerala.com/kids/baby-gender/chinese-pregnancy-gender-chart.php)


음식 선호도와 입덧: 임신 중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변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달콤한 음식을 선호하면 여자아이, 짜거나 신 음식을 선호하면 남자아이"라는 미신이 있습니다. 또한 입덧의 정도와 관련하여 "입덧이 심하면 여자아이, 적으면 남자아이"라는 속설도 있습니다.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축복이며 기적입니다. © Getty Images

임신 중의 호르몬 변화는 확실히 식욕과 미각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와 태아의 성별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여자아이를 임신한 산모가 더 심한 입덧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많은 후속 연구에서는 이를 일관되게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음식 선호도나 입덧의 정도는 개인차가 크고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성별 예측의 신뢰할 만한 지표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초음파 사진을 이용한 성별 추정법


초음파 검사에서는 태아의 생식기를 직접 관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성별 확인 방법이지만, 때로는 태아의 자세나 위치 때문에 생식기를 명확히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생식기가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초반에는 이러한 방법이 절대적으로 유효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이나 일부 부모들은 태아의 다른 신체적 특징을 통해 성별을 추정하기도 합니다.


다리 각도(앵글) 이론: 혹은 눕 (Nub: 돌기나 작은 융기를 의미하는 단어로 생식결절에 초점을 맞춤) 이론이라고 불리는 이 이론은 가장 잘 알려진 방법 중 하나로 '다리 각도 이론'(Angle of the Dangle)으로도 불립니다. 이 방법은 임신 11-14주경에 태아에게 나타나는 생식결절(genital tubercle)의 방향을 통해 성별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남자아이: 태아가 다리를 벌렸을 때 생식기와 척추 사이의 각도가 30도 이상으로 크게 형성됩니다(일명 '거북이 사인' 또는 'turtle sign'이라고도 합니다).

여자아이: 생식기와 척추 사이의 각도가 30도 미만으로 작거나 거의 평행한 선을 이룹니다(일명 '햄버거 사인' 또는 'hamburger sign'이라고도 합니다).

임신 11-14주경에 태아에게 나타나는 생식결절(genital tubercle)의 방향을 통해 성별을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 wikihow

앞선 설명처럼 이 방법은 임신 초기 초음파에서 시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태아의 외부 생식기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정확도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이 방법은 12주 이전에는 정확도가 낮지만, 13-14주경에는 약 90%까지, 16주부터 99.9%의 정확도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필자 역시 이 방법이 완전히 들어맞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두개골 이론(Skull Theory) : 또 다른 방법으로는 태아의 두개골 모양을 통해 성별을 추정하는 '두개골 이론이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남자아이: 이마가 더 경사져 있고, 턱이 각진 경향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두개골이 더 둥근 형태를 보입니다.

여자아이: 이마가 더 곧고, 턱이 뾰족하며, 전체적으로 두개골이 더 타원형인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이마가 더 곧고, 턱이 뾰족하며, 전체적으로 두개골이 더 타원형인 경향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12주 이후의 초음파 사진에서 적용해 볼 수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미약하고 정확도는 약 7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반 위치 이론(Ramzi's Method): 임신 초기(6-8주)에 태반(Placenta)이 위치한 쪽을 통해 성별을 예측하는 '램지 방법'도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오른쪽에 태반이 위치: 남자아이 가능성이 높음

왼쪽에 태반이 위치: 여자아이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이 방법은 복부 초음파인지 질 초음파인지에 따라 좌우가 반대로 해석될 수 있어 혼란을 주며,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서는 약 97%의 정확도가 보고되었으나, 대규모 검증 연구에서는 그 정확성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에 태반이 위치한다면 남자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wikihow

물론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러한 초음파 사진 분석 방법들이 의학적으로 공식 인정된 진단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전문 의료진조차도 태아의 생식기를 직접 관찰하지 않고 이러한 간접적인 징후만으로 성별을 확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방법들은 주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재미 요소로 활용되거나, 정식 성별 확인이 어려운 경우 참고 자료로만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초음파 사진의 각도, 태아의 자세, 임신 주수, 초음파 기기의 해상도, 검사자의 경험 등 여러 변수에 따라 결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으로 성별을 추정할 때는 단지 재미로 참고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이고, 중요한 결정이나 준비는 의료진의 공식적인 확인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론적으로, 태아의 성별 확인을 위한 가장 신뢰할 만한 방법은 여전히 임신 18-20주경의 정밀 초음파 검사에서 의료진이 태아의 생식기를 직접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방법들은 재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현대적 가정 테스트와 기타 방법


홈 테스트 키트: 현대 과학의 발전으로 가정에서도 간단히 태아의 성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홈 테스트 키트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키트는 주로 두 가지 원리로 작동합니다:


소변 기반 테스트: 임신부의 소변 샘플을 분석하여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농도 비율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론적으로 남자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여자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에스트로겐 농도가 더 높다고 가정합니다.


혈액 기반 테스트: 임신부의 손가락에서 채취한 소량의 혈액 샘플을 검사하여 태아의 DNA 마커를 분석합니다. 이 방법은 NIPT의 원리와 유사하지만, 정확도는 훨씬 낮습니다.


홈 테스트 키트는 임신 초기(약 8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약 80% 정도로 과학적 검사 방법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또한, 이러한 키트들은 FDA와 같은 기관의 공식 승인을 받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결과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재미로 참고하는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배우자의 가족력 관찰: 유전학적 관점에서 볼 때, 어떤 가족에서는 대를 이어 특정 성별의 아이가 많이, 혹은 특정 패턴으로 태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형제들이 대부분 남자아이를 두었다면, 이를 통해 남편의 Y 염색체가 강세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각 임신에서 X 정자와 Y 정자의 확률은 이전 출산 이력이나 가족력과 상관없이 항상 약 50:50입니다. 특정 가족에서 한 성별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아이의 성별은 아버지의 정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정자의 움직임이나 생존율에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측이 더욱 어렵습니다.


태아 심장 박동수 이론: 임신 초기에 태아의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여 성별을 예측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아의 심장 박동수가 140회/분 이상이면 여자아이, 그 이하면 남자아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태아의 심장 박동수는 임신 초기에는 분당 160-180회로 빠르다가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여 출산 즈음에는 분당 110-160회 정도가 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여자 태아의 심장 박동수가 남자 태아보다 약간 더 빠른 경향이 있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며 개인차도 크기 때문에 성별 예측의 신뢰할 만한 지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실제로 태아의 심장 박동수는 성별보다는 태아의 발달 단계, 활동 상태, 태아와 산모의 건강 상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성별 예측의 한계와 현실 -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축복이며 기적입니다


임신 중 아기의 성별을 알고 싶은 마음은 모든 예비 부모에게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미신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태아의 성별 예측은 본질적으로 확률적인 문제입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 역시 100% 정확하지는 않으며, 오진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앞선 설명처럼 초음파 검사의 경우 약 95%의 정확도를 보이지만, 태아의 위치나 움직임에 따라 생식기 관찰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특히 임신 초기에는 외부 생식기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오진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NIPT의 경우 약 99%의 높은 정확도를 보이지만, 드물게 산모의 혈액 내 태아 DNA의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쌍둥이 임신의 경우 결과 해석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태아의 성염색체 이상(예: 터너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등)이 있는 경우에도 성별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떤 성별이든,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축복이며 기적입니다. © Getty Images

따라서 종합해 보면 성별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예측에 의존하기보다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한 준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산모의 건강 관리, 정기적인 산전 검진, 적절한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기를 위한 기본적인 필수품은 성별 중립적으로 준비하고, 성별 특정적인 품목은 출산 후에 보완하는 유연한 방식이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임신과 출산은 새 생명을 맞이하는 기쁜 여정이며, 아기의 성별은 그 여정의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성별이 아이의 가치나 부모의 사랑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사랑 가득한 양육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잊지 맙시다! 또한, 태아의 성별에 대한 궁금증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임신의 기쁨과 경이로움을 즐기는 데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성별이든, 새 생명의 탄생은 그 자체로 축복이며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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