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어??? 어디 갈 데 있었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최애 녹차맛 주문 후, 기다리던 장초딩.
중요한 걸 잊었다는 듯 다급하게 엄마를 부른다.
오늘은 학교도 학원도 다 쉬는 날인데,
정신없는 에미가 혹시 또 뭘 놓쳤나 싶어 두근두근.
"올라가야지, 얼른"
"으으응???"
"1년에 한번 하늘이 열리는 날이잖아. 가자 빨리!"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며 총총 걸음으로 앞장서 가는 녀석.
"그래 하늘문 닫기전에 얼른 가자."
문 닫힐 까봐 종종 걸음으로 따라가는 그 아들에 그 에미.
징검다리 휴일. 편히 보내고 계신가요?
모든 글벗님들의 평안한 휴일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