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에서 Camping가기 _1

Mt. Diablo부터 Pinnacles까지

by I am YS

미국에 살면서 우선을 두고 배우고 시작하는 일들 중 하나가 Camping인데, 가족이 늘면서 site 장소도 다양해진다.


대학 때 한국에 살면서 친구들과 다니던 camping은 이산 저산 등에 짊어지고 다니는 고행수련이었고, 차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하며 site를 다니는 camping(지금은 한국도 많이 보편화되어있지만)은 이곳 밸리로 올라와 처음 경험해 보는 것이다.


첫 camping은 Bay에서 남으로 훌쩍 내려간 Mt. Pinnacles였고. 당장에 여러 가족들과 같이 가는 것으로 정해져서, 부랴부랴 장비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예산에 맞추어 Tent와 깔판만 먼저 구입하고 그 외의 장비(?)들은 다음번 camping을 계획할 때 사기로 아내와 합의를 보고.

AF1QipN6t-c71lTL4dNewkqN7GB4oP6KFynHoivr3P5G=s680-w680-h510 동쪽의 사막과 마주 앉은 Pinnacle은 넓고 깊이 뻗어있어 종종 실종 보고도 나오기도...

당일 아침, 가져가기로 한 식료품들과 하루 숙박을 위한 침구들을 차에 때려 싣고서 출발했다.


5월 이라기에는 Camp site 한낮의 기온이 90F를 오르내릴 정도라 그늘을 찾느라 정신이 없다가,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급강하한다(이곳이 바로 사막 초입이라...) 대부분 일행들도 이번기회에 장비들을 구입해서 침낭과 tent가 이곳 밤기온을 어느 정도 버틸지 가늠이 안 되는 눈치들이다. 우리 차에서 내리는 두둑한 이불 등의 침구를 보고는 웃음을 멈추질 못한다...

camping%20-%20REI%20fund%20equity%20in%20the%20outdoors.jpg?h=590de29a 그래도 Tent는 REI에서 장만해서 추위를 막을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간밤의 추위(거의 40F 아래로 내려갔었나 보다)에 굳은 몸들을 펴는 소리에 깨어 나와보니 몇 집 빼고는 침낭이 제대로 버텨주질 못한 듯하다. 아직 잠에서 깨지 않는 우리 애들을 보고는, 부피는 이래도 역시 이불이라는 결론을 냈고...


그래도 돌아오자마자 32F까지 가능한 침낭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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