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이 나처럼 읽고 쓰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내 아이가 어떤 인간으로 자랐으면 좋겠는가?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나는 내가 참 마음에 든다.
내가 살아온 배경에 비하면 참 잘 자랐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문제 해결 능력...
고난에 닥쳤을때, 읽고, 쓰고, 생각하면서 헤쳐 나가는 삶에 대한
독립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춘 내가 마음에 든다.
사회적인 성공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 내딸이 나처럼 자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다.
(근데 여기서 공부만 좀 잘하면 좋겠다. 그래서 삼성 다녔으면 좋긴 하겠네?)
p.s. 어쩌면 나 인생 성공한 거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