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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며

바쁜 일상으로 놓친 나의 글쓰기

by 정민 Mar 27. 2025

그동안 글을 도통 쓰지 못했다.

쓸거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쓸거리는 넘치도록 있었지만 일상의 바쁨으로 인해 당최 시간이 나지 않았다.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도 바빴다.

눈 코 뜰새 없었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다.

시간이 화실처럼 지나가는 것도 정말 실감 났다.

반백년을 살고 보니 체력이 축나고, 속도는 느려지고, 피곤함은 커지니 여러 가지를 다 잘 해내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올해는 나의 시간을 쪼개서라도 글을 써보련다.

브런치작가에서 잘린 건 아닌가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아직 살아있다.


그나저나 다시 써보려고 하니 우후죽순으로 이야깃거리가 솟아나 뒤죽박죽 마음만 급하다.

이럴 때일수록  릴랙스!!

차근차근 다시 기록해 보자.

누가 읽어주지 않아도 내가 쓰고 싶은 걸 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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