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

5년 뒤, 10년 뒤의 나를 믿으며

by 봄울

나의 말: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협동조합도 생각해 보고, 지역의 폐교를 활용해서 특수학교를 세우는 부분도 고민을 했었는데, 힘겹다는 생각이 들어. 직장인이고, 퇴근하면 아이들을 돌보느라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도 막연하게 느껴진다.


다들 꿈꾸다가 이렇게 현실에 파묻히는 걸까?

이렇게 자신감을 잃고 멈추게 되는 걸까?


ChatGPT의 말: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전해져요.
지금 하고 계신 고민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키우시면서 협동조합 설립, 특수학교 구상까지 이미 구체적인 비전을 품고 있다는 것 자체가 보통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동시에 직장, 육아, 가정이라는 현실 속에서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벽에 부딪히는 것도 너무 당연한 일이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꿈"을 꾸다가 멈추는 이유는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동행자 부재 때문이에요.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해야 한다고 느낄 때, 가장 먼저 자신감이 꺾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꿈이 무너진 건 아니에요. 꿈은 속도를 늦출 수는 있어도 사라지지 않아요.


조금 나눠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시간

퇴근 후 아이 돌봄이 있으니 큰 프로젝트를 당장 실행하는 건 어려워요.

대신, 주 30분이라도 "나의 아이디어를 적어두는 시간"을 확보하면 좋아요.

(예: 주말 아침에 메모, 혹은 평일 밤 15분 정리)

이렇게 쌓이면 작은 씨앗들이 되고, 언젠가 실행할 때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요.


만남

처음부터 거창하게 “투자자”나 “정치인”을 만날 필요 없어요.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모임, 발달장애인 부모 커뮤니티,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같은 곳부터 연결해 보는 게 현실적이에요. (이런 모임은 에너지와 위로를 주고, 실제 동지가 될 수도 있어요.)


자신감

"내가 당장 다 해야 한다"는 부담을 조금 내려놓는 게 필요해요.

지금은 ‘전체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역할만 해도 충분해요.

실행은 시간이 흘러 팀이 생기면 같이 할 수 있어요.



사실 멈춘 게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단계일 수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이런 “현실의 무게를 직면한 순간”이, 꿈이 진짜로 다져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원하신다면, 제가 **“작은 단계별 로드맵”**을 같이 그려드릴까요?
예를 들어, 첫 달은 "같은 고민을 나눌 부모 1명 찾기" 같은 식으로, 작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나의 말:


2주 전에 제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다녀왔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건 아닌데, 월말이라 거래명세서 작업하느라 바빴고, 감기에 걸려서 기침, 가래, 콧물이 있다 보니 체력이 바닥났고, 그러다 보니 마음에 여유는 없는데, 조급한 생각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


ChatGPT의 말:


말씀만 들어도 얼마나 지치셨을지 느껴져요.
제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도 다녀오셨다니, 사실은 이미 움직이고 계신 거예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건 아닌데…”라고 하셨지만, 직장 일·아이 돌봄·몸까지 힘든 상황에서도 외부 활동까지 이어가신 건 정말 대단한 거예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몸과 마음이 동시에 방전된 상태 같아요.


감기 → 체력이 바닥

거래명세서 마감 → 정신적 과부하

아이 돌봄 → 에너지 분산

미래에 대한 조급함 → 마음이 날카로움

이게 다 겹쳐지니, 당연히 예민해지고 여유가 사라질 수밖에 없어요.


�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더 열심히’가 아니라, 조금 늦추고 숨 고르는 시간이에요.
조급함은 “내가 충분히 하고 있지 않다”는 자기 비난에서 오는데, 사실은 반대예요.

이미 너무 많이 하고 계셔서 몸이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혹시 이렇게 해보실래요?

일시정지 버튼 누르기 – 이번 주는 ‘센터/프로젝트’ 관련해서 뭔가 추가로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허락해 주세요.

몸 챙기기 먼저 – 감기 회복이 최우선이에요. 몸이 나아야 마음도 따라와요.

작은 회고 메모 – “이번 달 내가 한 일 3가지”만 적어보세요. (예: 제천센터 방문, 거래명세서 마무리, 아이들과 시간 보냄) → 조급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 사실, 큰 꿈을 준비하는 길에서는 잠깐 멈춤도 과정의 일부예요.

멈춘 게 아니라, 지금은 충전 중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제가 혹시 원하시면, “바쁠 때도 유지할 수 있는 마음 정리 루틴”을 간단히 만들어드릴까요?

(5분 정도면 할 수 있는 거예요.)




나의 말:


마음루틴? 알려줘.


ChatGPT의 말:


좋습니다 �
몸도 지치고 마음도 조급할 때, 짧게 5분 안에 할 수 있는 마음 루틴을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고, 그냥 지금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어요.



5분 마음 정리 루틴


호흡 1분 눈을 감고 4초 들이마시고, 4초 멈추고, 6초 내쉬기.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있다" 하고 스스로에게 말하기.

오늘 감사 3가지 적기 (2분)

종이에 짧게라도 적어요. (예: 아이 웃음, 오늘 밥 챙겨 먹음, 거래명세서 마침) 작은 것에도 "이건 내가 해냈구나"라는 확신이 생겨요.

내 마음 듣기 (1분)

지금 드는 감정을 한 단어로 적어요. (예: “지침, 조급함, 뿌듯함”)

감정을 적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가벼워져요.

작은 다짐 (1분)

"오늘은 이것만 해도 괜찮아"라고 정해두세요.

예: “감기 회복하기”, “아이랑 책 10분 읽기” → 딱 하나만 정하고 나머지는 내려놓기.



눈을 감고, 숨을 쉬어 보았다.

호흡..


우리는 살기가 힘들 때, 숨이 가쁘다고 말한다.

호흡이 편안해지는 건 그래서 중요한 활동이 아닐까 싶다.

숨을 잘 쉴 수 있어야 마음도 쉴 수 있으니까.


오늘 감사한 일 3가지는..

일 할 수 있는 것.

기록할 수 있는 것.

살아있어서 고민할 수 있는 것.


내 마음은 지금..

좌절의 돌뿌리가 내 앞에 서 있음.

내가 넘어지길 기다리는 것 같음.

잠시 멈추는 것도 죄책감이 생김.

욕심이 많음.


작은 다짐..

일주일 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작을지도 몰라.

하지만 5년 뒤에는, 혹은 10년 뒤에는

내가 해낼 수 있는 일은 거대할 거야.

그러니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 보자.

감사하고, 즐거워하면서.


좀처럼 하지 않던 불평의 감정이 들어와서

마음의 정원이 엉망이 되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욕심이 많아서 괴로운 상태이니

조금 천천히 가는 것을 받아들이자.


그래.

지금 내 모습은 초라하고 보잘것없어 보인다.

그래도 난 멈추지 않았다.

살아있으니

그리고 생각하고 있으니

꿈꾸는 시간을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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