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살면 재미없으니, 재밌는 일을 찾아보자
모델이자 예능인, 사업가이자 유튜버. 종횡무진 활동 반경을 넓혀온, 그 끊임없는 도전의 동력을 물었더니 돌아온 뜻밖의 답이다.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예요. 이왕 사는 김에 열심히 사는 거고, 너무 열심히만 살면 재미없으니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재밌는 일을 벌이고요. 그렇게 벌인 일을 꾸역꾸역 해내면서 사는 것뿐이에요. (중략) 배움으로 열릴 새로운 세상이 굉장히 기대돼요.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되면, 지금껏 내가 살아온 세상들이 얼마나 작게 느껴질까 싶어서요.” <2021년 3월 25일 경향신문 보도 중>
배우면서 알게 된, 이제까지 만난 적이 없던 사람을 통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각자의 가치관과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자기 자신의 울타리나 그릇을 넓혀가야 한다. 이 역시 나이 들어 시작하는 배움의 커다란 효용이다. 우리들에게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이라는 많은 재산이 있다. 재산을 더욱 ‘발효’시켜서 원숙미 넘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발효를 위해 배움을 누룩곰팡이나 효모처럼 활용해야 한다. 호사카 다카시 <나이를 잊게 하는 배움의 즐거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