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 대비용 마스크 스티커, 아무 쓸모 없어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기자회견, 국민과의 대화 등을 계기로 국민 앞에 선 것은 지금까지 10차례 정도이다. 지난해까지 매번 개최했던 신년 기자회견 4차례, 취임 날짜를 기해 열린 기자회견 4차례(취임 2주년 당시 대담으로 대체했던 회견 포함), 국민과의 대화 2차례이다. 150번 직접 브리핑이나 기자회견을 했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물론이고, 20회에 걸쳐 국민 앞에 섰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비교되는 횟수이다. 기자회견의 숫자보다 내용에 주목해야 한다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 정부의 '불통'을 비판하며 '소통'을 내세웠던 정부였기에 절대적인 숫자에서도 아쉬움은 남는다. 2022년 1월 25일 SBS <[취재파일]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기자회견 때 던지고 싶은 질문은…> 중
상심은 하지 않으렵니다. 들어간 비용은 5천 원 밖에 안 되거든요.
중요한 건, 올해도 저는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충청도 대표 기자로서, 디트뉴스 대표 기자로서, 대통령 기자회견을 충실히 준비했다는 겁니다. 돈 주고도 못 살 자부심을 얻었습니다. 그거면 되죠. 남은 스티커는요, 다음 달 월례회의 때 동료 기자들과 나눠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