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우유를 사란 말야! 이 도둑놈아!!”
티에 찬 우유를 넣어마시는 영국인들답게, 팀 우유 비용을 걷어, 팀공용 우유를 사서, 팀이름을 써서, 냉장고에 넣어두기도 했다. 꼭 참여해야하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 남의 우유를 슬쩍하는 사람들도 있나보다?
탕비실 냉장고에 붙은 문구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니 우유를 사란말야! 이 도둑놈아!!
일곱살 아이와 둘이서만 떠났던 우당탕탕 영국 정착기. 런던 지자체에서 일하고 영국 학부모로 지냈던, 살아봐야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렸고, 요즘은 ‘자화상’ 개인전을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