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길
곡선의 아름다움이 잘 느껴지는 길이다
자주 찾는 공간
나와는 특별한 인인이 있는 공간이다
구미에 살게 되면서 가장 의미를 가꾼 길이고
그 길을 오르면서 모든 일들이 시작되었다
책 읽기도 건강도 나눔도
그 길에서부터 출발이 되었다
나에겐 어느 공간보다도 뜻이 깊은 길
사진에 넣어 놓고 보니
곡선의 아름다움이 더욱 느껴졌다
오르막이라 평소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평면화해 놓으니까
멋진 느낌이 배가 되었다
멀리 건물은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그 건물 안에 사는 사람들도
정겹게 차를 한 잔씩 나누는 관계가 되었다
예쁜 길
구미로 넘어온 내 삶에 별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