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수업에서 힐링을 위한 자세를 알아보자

전굴자세, Paschimottanasana(파스치모타다사나)

안녕하세요 단비요가입니다!

오늘은 요가수업에서 힐링을 하기 위해 하는 동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요가수업을 좋아하는 이유는 힘들긴 한데 막~ 힘들지는 않고

중간에 쉬어가는 듯한 자세들이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남성분들은 유연성이 여성분들보다 크지 않기에 더 힘들수도 있지요…)

어떤 운동이든 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그 뒤로는 쉽지만

터득하기 전까지는 숨쉬는것도 힘들고 동작을 하는것도 힘들거든요.

그래도 요가는 숨 고를 수 있는 자세가 있어서 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이번에는 요가수업에서 회복을 돕는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전굴자세입니다. 인도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로는 Paschimottanasana(파스치모타다사나)라고 합니다.

이 자세를 처음에 하면 등이 너무너무 당기고 다리 뒤쪽에 있는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라고 하지요)이 많이 당깁니다.

우리 몸은 서로 퍼즐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 주변 근육이 짧아져 유연성이 줄어들면 허리 주변 근육에서 유연성을 끌어다 옵니다.

그래서 이 자세를 하면 다리가 유연하지 않으신 분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말을 종종 하시는데요!

무게중심을 뒤에 두는게 아니라 앞으로 챙겨와서

허벅지와 종아리가 아픈 자세를 취해야 건강한 통증으로 자세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허벅지가 너무 당긴다고 허리를 뒤로 빼서 쓰면 다리는 안아프지만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이 자세는 허벅지 뒤 근육이 풀릴 때 까지는 허벅지가 아픈게 건강한 통증이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몸은 계속 사용해보면서 좋은 통증인지 나쁜 통증인지 경험을 통해 구분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전굴자세 제대로 하는 방법

1. 무게중심을 앞으로 두고 허벅지나 종아리가 아픈 자세를 만들기

2. 편하다고 축 늘어져 있지 말고 호흡하며 자세에 집중하기

(유연하신 분들 중에 힘을 빼고 계시는 분들 또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절한 긴장감이 필요합니다.)

3. 허리가 아프다면 누워서 휴식하기

(허리를 다 피고 누워있어야 허리가 쉬게 됩니다.)

몸이 늘어난 만큼 하고 나면 개운한 기분이 드는 전굴자세였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가까지 입니다.

다음 연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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