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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갱년기가 부딪치는 이유


그동안 아들로 아버지로 살면서

힘들다는 얘기도 못하고

부모와 가정을 위해 달려온 당신께

슬플 땐 눈물도 흘리며 살라고

여성 호르몬을 분비시키나 보다



그동안 가정일 돌보며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힘들었던 당신께

여행도 다니고 세상구경하며 살라고

남성 호르몬을 분비시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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