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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봄 여름 가을 타며 겨울을 지낸다


어느 날 가슴 한 켠에

봄날 새싹 같은
설렘으로 다가오더니

뜨거운 태양 아래
흠뻑 달궈 놓고

한 잎 두 잎 낙엽 따라
훨훨 달아난 사랑

첫눈 오는 날
그 사랑 올까 하는 설렘에

또다시 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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