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면 허술하다.
보면 볼수록 자꾸 고치게 된다.
눈으로 보면 자연스러운데 소리 내어 읽으면 또 막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어떤 날은 또 처음으로 돌아가 있는 나를 보게 된다.
남들에겐 보여주기 부끄러운데 버리기 아까워 그냥 보여줄 때도 많다.
창비출판사의 '국어교과서작품읽기 중1시'를 읽고 운명인 듯 글을 씁니다. 삶이, 자연이, 사물이, 일상이 글이 됩니다. 우연히 내게 온 당신께 길을 내기 위해 노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