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친절한 James Apr 17. 2024

아버지의 자부심

2024.4.17.


빛나는 미소와

싱그러운 피부결

깜찍스러운 몸짓

새 생명의 기적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

나를 키웠던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었겠지

내가 너를 보듬고

지켜보는 것처럼

그랬을 거야


건강하고 자유롭게

행복하고 아름답게

꿈을 마음껏 펼치며

그렇게 잘 자라길

지금껏 내가 받아온 사랑

이제는 너에게 그대로

이어지는구나


자부심(自負心, self-esteem)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이래


I am your father

아버지의 자부심

아,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세상에 숨결을 더한 인연

함께 나눌 추억과 사랑

너는 나의 자부심

나도 너의 자부심

고맙고 사랑한다


https://youtu.be/dnwB7TlPAyg?si=I2ofJYlI9v2H_Ayq

아버지의 자부심



이전 08화 파티에서 이런 사람을 만났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