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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작가연습 프로젝트 7
01화
어딘가 파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세자르 바예호 작품)
2024.6.8.
by
친절한 James
Jun 8. 2024
풋풋한 낭만이 돋아나고
설레는 사랑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
가 본 적 없어도 그려지고
다녀왔어도 또 가고 싶은 마음,
그 어딘가에 파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유럽 어느 도시일 수도,
나만의 어떤 비밀 장소일 수도 있다.
부끄러운 첫 고백을 건넨
어느 공원 속 나무 아래일 수도 있고
남몰래 꿈꾸며 눈물 흘리던
이불 속일 수도 있다.
그곳이 어디든 너와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다면
내 마음의 파리는 바로 그곳이다.
노트에 써둔 글은 한가득인데
여기에 지금 다 못 옮기는 게
너무도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다.
브런치스토리에 담았다가
다시 지운 글자들의 흩날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첫눈이 내리면,
사랑을 시작하면
글을 쓸 수 있을까.
어딘가 파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keyword
파리
낭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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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작가연습 프로젝트 7
01
어딘가 파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세자르 바예호 작품)
02
철도 선로를 가로질러
03
소나무가 자라는 곳
04
첫 번째 등불을 켜고
05
낮잠에 대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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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는 학생&공무원입니다. 『독서희열』을 썼습니다. 삶을 느끼고 담아내는 글로 행복을 잇는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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