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의 일기, 대한(大寒)
하늘천天 따(ㅇ)지地 검을현玄 누를황黃 집우宇 집주宙 넓을 홍弘 거칠 황荒 날일日 달월月 찰영盈 기울측仄 별진辰 잘숙宿 벌일렬列 베풀 장張.
찰한寒 올래來 더울서暑 갈왕往 가을추秋 거둘수收 겨울동冬 감출장藏.
'이끼언焉 이끼재哉 온호乎 이끼야也!'
아주 옛날 어느 신하가 왕을 노하게 하여 옥에 갇혔는데, 천 개의 글자로 4 행시를 지으면 풀어주겠다고 해서 밤을 새워서 글을 지었다는 이야기였다. 너무나도 고심해서 글을 쓰는 바람에 머리가 하얗게 셌다고 해서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고도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