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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결 Feb 04. 2021

세상 속 작은 아름다움들에 감탄하며

사이좋게 나이 들고 싶다


이렇게 당신과 사이좋게 나이 들고 싶다. 지나온 세월 서로의 넘어짐 가운데 일으켜 세워준 추억들 이야기하며, 세상 속 아름다운 것들 앞에 감탄하며 그렇게 평범하게. 나이가 들수록 많이 웃지 않는 어른이 되어 가더라도 지난날의 순수한 얼굴을 꺼내어 봐 줄 수 있는 사람 되어 따뜻하게 손 잡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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