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생크림
우울단편선 #19
by
플루토
Aug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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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달이 뜨고 말았습니다.
달에 숨겨둔 빛을 꺼내오고
어둠 사이에 흩어진 빛을 흩뿌리고
공평한 밤하늘을 만들었습니다.
이리도 어려운 것도 쉬이 만드는 당신을 바라보자면
심술이 들기도 어여쁜
눈빛이 들기도 합니다.
아 달달한 밤바람을 들이 마쉬며 나는 그저 즐기는 수밖에요.
하늘 위로 오래오래 휘저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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