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씨

우울단편선 #21

by 플루토

훤히 보이는 속마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투명한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우면 얼마나 좋으려나

훨훨 나르는 마음을 보며 기도를 하자,

모두 이뤄지는 꿈을 바라며 멀리 날아가는 저 소망을 지켜보는

외롭고 쓸쓸한 내면 아이.

너의 꿈마저 이루어지도록 호 바람을 불어줄게.

바람에게 부탁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