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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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약국 >
#이현수 지음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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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내껀데 내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으면 된다. 그런데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할 줄 몰라 방향을 잃고 주저앉고 만다. 그럴 땐 긍정의 스위치를 켜자. 웃는 척만 해도 우리 뇌는 진짜 웃는 것으로 봐줄 수 있는 아량을 가졌다. 그러니 스스로 행복해지는 쪽을 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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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겠다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살다 보면 어떻게 힘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많이 외로울 것이고, 불안할 것이고, 아플 것이고 또 슬플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해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나는 나를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할 것이다.” 나는 주문을 외우는 마술사가 된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 실행될 때까지 쉬지 않고 스스로에게 마법의 주문을 걸다 보면,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긍정의 스위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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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yself, By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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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겠다고 하고 누군가의 사랑을 기다리고 갈구하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인정이 삶의 활력소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것만으로는 결코 삶을 지탱해 나갈 수 없다. 누군가의 인정이 달달한 주전부리라면 스스로의 인정은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몸에 좋은 잡곡밥이라고 할 수 있다.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자신을 향한 단단한 믿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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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뭐? 그 사람이 날 싫어해. 그래서 뭐? 직장에서 잘렸어. 그래서 뭐? 뭐??” 상황에 갇혀서 쫄지말고 오히려 더 크게 소리칠 수 있는 깡이 필요하다. 나는 내가 지켜야 하니까. 그리고 내가 누려야 할 행복도 내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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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글을 쓴다. 감정을 숨기고 드러내기 싫어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쑥대밭인데 그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늘 숨기다 보니 감정 불감증에 걸린 것이다. 고통스럽고 아픈 것을 알아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자신이 아픈지를 모른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쓴다. 그러면 나의 감정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자신의 감정을 바로 보고 그 감정을 느끼며 뇌에게 신호를 보낸다. ‘나 지금 힘든 것 같으니 위약이라도 처방해라. 그리고 나를 정상화시켜라.’ 명령을 받은 뇌는 즉시 자기 일을 실행한다. 우리가 하고 있지 않을 뿐 참 쉽다. 스스로의 감정을 알고 제때에 처리해주는 것도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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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세상이 끝날 것 같았던 감정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얼마나 가볍고 쓸데없는 일이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나 보다. 우울과 불안의 감정도 같다. 그때 느꼈던 감정이 세상 무엇보다도 크고 무겁고 변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나중에 그것을 마주하다 보면 솜처럼 가볍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가벼운 솜도 물에 젖으면 몇 배만큼 무거워진다. 시간을 오래 끌어 가벼운 솜을 무겁게 만들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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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무척 궁금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밑줄의 연속, 형광펜 그리고 인덱스의 향연이었다. 책을 읽고 산책을 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내 뇌가 어떻게 하면 나에게 필요한 약을 잘 처방해 줄까? 책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도록 21일간 행복 조제 일지가 부록으로 자리하고 있다. 나처럼 책을 읽고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감사하다. 스스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약 잘 듣기로 소문난 마음 약국을 차라고 싶다면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