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톺아보기
[Track List]
1. The Naked Sun
2. Vogue Boys and Girls
3. French Virgin Party
4. The Flashback
5. Rebellion
6. Battaille!
7. Au Revoir
8. Concorde
9. 60's Cardin
10. Racket
11. Vivid
1.
청량한 음악을 듣고 싶을땐 글렌체크 이 1집을 들으면 된다. 이 앨범이 2012년에 나왔으니 벌써 12년전 노래들이건만, 다 시대에 뒤떨어지는 느낌 없이 세련된 느낌이 물씬물씬 든다.
2.
이 앨범의 제목은 'Haute Couture'(오토 쿠튀르)라는 프랑스어로 파리에서 열리는 고급 맞춤복 박람회를 의미한다고 한다. 세련된 느낌의 그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3.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청량한 느낌의 곡들과 살짝 뽕끼가 느껴지는 곡 두 부류로 나름 구분을 지어볼 수 있을거 같다. 위에 파란색으로 적은 2,9번 곡이 청량한 곡의 대표, 빨간색의 3,8번 곡이 뽕끼 들어간 곡의 대표로 임의로 정해보았다. 특히 락페체조로 알려져 있는 '60's Cardin' 이 노래는 전주를 들을때마다 여름의 청량함이 바로 느껴진다.
https://youtu.be/VphGhvl8kcc?si=Ss79A-vXjB5-nuOI
https://youtu.be/jJ1QNah3sqk?si=sbfiAp2i2aHW9X7a
4.
다음 뽕끼의 계열의 두 음악을 들어보면 청량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묘한 중독성은 더 느껴지는거 같다. 두 말할 필요 없이 바로 아래 두 곡을 들어보시길~
https://youtu.be/hdGFLw3UToI?si=ADV3f63NnLNRLRxt
https://youtu.be/JX6sgOBMR80?si=r5KPnBl26D-NYjMT
5.
두 부류로 따로 분류를 해 보았지만 이 앨범은 그냥 1번부터 끝까지 쭉 들으면 현실세계에서 잠깐 탈출한 느낌이 들만큼 청량한 기분이 느껴진다. 힘든 일들을 잠시 잊고 여름의 쳥량함, 산뜻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1집을 쭉 40여분 동안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다~ 언젠간 라이브 공연 가보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