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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두릅(Feat 간짜장, 탕수육, 새우 짬뽕)
지난주 함께 일하는 분이 지인에게 얻어왔다는 참두릅을 조금 나눠 받았다.
두어 줌 정도 얻어와서 반은 앞집 할머니 문 앞에 매달아 놓고, 사진에 보이는 만큼 굵은 소금을 넣고 1분가량 데쳐서 초장을 만들어 찍어 먹었더니 봄이 왔구나 싶다.
봄꽃들이 휘날리는 바람 사이사이 봄이면 고개를 드는 봄나물들이 여기저기 솟아났다.
달래, 냉이, 쑥, 두릅, 더덕, 취나물, 씀바귀, 미나리 등등 향긋한 나물들.
지난주 꿩 마농(달래)을 캐러 다녀온 직원이 직접 만들어 온 달래장에 모두 감탄했더랬다.
그랬더니 오늘은 달래간장을 만들어 직원마다 챙겨갈 거리를 들고 오신 직원의 정성(깨를 싫어하는 나를 위해 내 몫에는 깨를 뿌리지 않았다고 했다)을 봐서 메밀묵도 가서 사 들고 와야 하겠다(이렇게 말해놓고 간짜장과 새우짬뽕, 탕수육을 시켜버렸다).
간짜장
탕수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