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을 빚다.-과하주
추석 무렵에 祭酒로 사용하기 위해 송순과하주를 3k 빚었다. 요긴하게 잘 사용한 기억이어서 과하주를 한 번 더 빚어보기로 했다.
과하주를 만드는 방법은 고두밥과 누룩을 섞어서 발효시킬 때 소주를 일정량 섞어서 발효, 숙성하는 식이다.
<‘24.11.27.(수)-과하주 레시피>
재료 : 찹쌀 1k, 누룩100g, 물1L (누룩은 수곡한다.) 소주1L
(쌀 1k, 누룩100g, 소주 담금주 1L)
1. 밑술 : (11/27(수)
과하주의 밑술은 전날 누룩 100g의 물에 500ml로 집에서 수곡해 와 찹쌀고두밥 1k를 수곡한 물과 치대어 발효통에 담다.
- 다음날과 그다음 날, 이틀 동안 아침저녁으로 저어준다.(4회 교반)
2. 덧술 : (일주일 후- 12/4(수)
- 일주일 후 담금주 (35도)소주를 1L 첨가하여 고루 잘 저어준다.
3. 채주 : (12/25(수) 예정
- 마지막 덧술 후 3주 지나면 채주한다.
- 발효과정을 잘 관찰한 후 선생님이 지정하신 날짜에 채주한다.
※ 다음 모임, 커뮤니티에서는 자색고구마 석탄주를 빚기로 한다. 석탄주의 레시피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