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박물관과 민화박물관,마량놀토수산시장에 가다.

by 제니아

고려청자박물관체험과 민화뮤지엄박물관 거쳐 마량놀토수산시장에 가다.

그 옆 건물의 ‘민화뮤지엄박물관’에도 들른다. 호랑이가 곰방대를 물고 어흥 거리는 그림이 민화라고 기억하는 나는 긴요한 경험이었고, 강진 일주일 살이 체험객이어서 남편과 같이 스티커 사진을 두 장 찍을 기회는 기분이 좋았다. 성 민화 방 앞에 ‘너무 옛날식이어서 흥미롭지 않다’라는 후기에 웃는다.

계속 남쪽으로 진행하여 마량놀토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전체적인 부두의 인상은 깨끗하고 많은 어선이 접안하여 잘 발달한 항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다 진행되는 기획행사의 홍보도 한껏 돋보인다.

특히 마량은 어릴 적 마을 친구의 고모가 마량으로 시집가서 건어물을 팔려 왔던 기억이다. 그 고모가 마을에 오시면 할머니는 일 년 동안 먹을 미역이랑 멸치 등을 사곤 하셨다. 일종의 배달판매인 셈이다.아주 반가운 기분이었고 이 바닷가 어딘가에 그 고모가 계실 것만 같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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