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백번째 구독자
지난 봄, 백번째 글을 발행하며 나 스스로를 기념했다.
오늘, 백번째 구독자를 맞이하며 나 스스로를 기념한다.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나?
장족의 발전, 구독자가 세자리가 됐다.
차정윤님의 글쓰기 강좌에 들어
함께하는 동기도 늘었고
나의 글쓰기 재주도 늘었다.
이러구러
새삼 브런치의 재미를 알아가면서
나를 구독하신 님들의 덕분이라는걸 알아챈다.
새잎이 낙엽이 되는 시간.
허허롭지 않은 씩씩함이
좋다.
'나를 아는 모든 이가 나로 인해 지그시 미소짓기를...' 바라는 일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