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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코아 Feb 27. 2024

6년에 2억 모은 저축법 공개-5탄

소액 적금 활용하기(소액 적금 추천)

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맞물려 한국 금리가 2022년 가파르게 인상되었었다. 이때 나는 예적금을 여러 번 갈아탔다. 눈 뜨고 일어나면 더 높은 금리의 적금과 예금이 쏟아져 나왔다. 만기까지 기다렸을 때와 해지하고 갈아탔을 때의 이자를 비교해 보면 갈아타는 게 훨씬 이득이었다. 나는 매년 적금 금액을 월급 인상률과 상관없이 30만 원 정도 늘려갔다. 이 인상금을 항상 매년 초에 만기 후 새로운 적금을 들 때, 포함해서 들었는데 저렇게 여러 번을 갈아타다 보니 예적금별 시기가 맞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되니 소액 적금을 활용하게 되었다.






<소액적금의 장점>



1. 이자율이 높다.

2022년 당시, 이자율이 4~5%대에 임박했다. 불과 일 년 전만 하더라도 금리가 2~3%대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상승 치였다. 하지만 아무리 이자가 높아졌다고 해도 8~10% 대가 보이면 도대체 이건 뭐지? 싶었다. 혹해서 들어가면 항상 한 달 적금금액이 30만 원이 최대인 경우가 많았다. 그때는 아무리 금리가 높아봤자 납입가능 금액자체가 적다 보니 이자액이 적어 가입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어차피 적금 시기가 맞지 않아서 소액으로 들어야 할 때가 되니 상당히 메리트가 있었다. 갑자기 여윳돈이 생겼을 때, 소액적금을 활용하면 좋다.


2. 진입장벽이 낮다.

대학생, 알바생, 사회초년생의 경우 저축 습관이 길러져 있지 않다면 진입장벽이 낮은 소액적금부터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은 카카오나 토스 등에서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26주 적금, 한 달 적금 등이 잘 되어 있으니 한 번 찾아보길 바란다.


3. 납입 기간이 짧다.

보통 소액적금의 경우, 납입기간이 한 달~6개월 정도로 짧은 경우가 많기에 단기간에 돈을 빼야 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이다. 만약 여행자금 마련이나, 비상금 마련을 위해서 곗돈이나 개인적으로 돈을 모으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일반계좌에 넣어두지 말고 꼭 소액적금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지인들 기념품 사 올 비용을 꽁으로 벌 수 있다. 만약 납입기간이 더 길다면 편도 항공권정도도 가능할지도!






<소액적금 추천>


1. 카카오뱅크 한 달 적금 : 최고 금리 8% / 납입기간 1달 /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납부가능

초단기에 돈을 빼실 분들에게 추천


2.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최고 금리 6% / 납입기간 26주 / 증액식

저축 습관을 기르려는 학생, 알바생, 사회초년생에게 추천


3. 토스 굴비적금 : 최고 금리 5% / 납입기간 6개월 / 매달 30만 원까지 납부가능

여행자금, 비자금 조성 목적 or 갑자기 여유자금이 생기신 분들에게 추천


4. 우리은행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 연 6%(얼마 전까지 7%였는데.... 또르르) / 납입기간 1년 / 매달 50만 원까지 납부가능 / 조건 : 기존 우리은행 예적금이 없으신 분

기존 우리은행 예적금이 없으시다면 강추. 주변에 다 추천하고 다녀서 5명이나 가입했다. 1년 딱 모으면 원금 600만 원, 이자 30만 원이 생긴다.(이자소득세 15.4% 제외 시 세후 이자). 가까운 나라라면 비행기값 벌지 않았나.





저축도 습관이다. 습관형성이 가능한 소액적금에 대해 설명해 보았다. 추천한 소액적금 외에도 무수히 많은 소액적금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가입해 보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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