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사장님! 사장님!!
이것 좀 보실래요?
저, 코로 책을 넘길 수 있어요.
토끼: 원래 코끼리는 코로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코끼리: 그렇게 쉽게 말씀하시면 서운하죠~
우리가 코가 손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미세한 작업은 좀 힘들거든요.
얇은 책을 한 장씩 넘기는 건 조금 힘들다구요.
하도 여러 장씩 넘어가서 사실 E-book을 볼까도 고민했었다니까요.
그래도 책은 역시 종이책이죠!!
토끼: 제가 뭘 몰랐네요. 축하해요!!
코끼리: 이제 책을 더 많이 볼 수 있겠어요.
몇 권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