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무서운 선생님은 없어.
○○이는 뭐래?
우리 ★★는 매일 와서 울어. 등교할 때도 가기 싫다고 난리고. 이거 좀 문제 있는 거 아니야?
○○아. 초등학교 가니깐 어때? 선생님은 어떤 분이야? 교실에서 어떤지 궁금하네.
○○아. 선생님이 좀 무서운 편이셔?
엄마! 어차피 제일 무서운 건 엄마야. 그 다음은 △△△ 선생님이야(유치원 7세반 선생님이 장난꾸러기들에게 단호한 편이셨다). 그러니깐 지금 ■■■ 선생님은 하나도 무섭지 않지.
나 엄마 딸이야.
●●이는 뭐래? 우리 딸은 아주 하교하고 나면 울어대고 난리야. 학교에 한번 전화를 해야 하나 기다려야 하나 도통 모르겠네. ●●이는 별 말 없었어?
●●아. 선생님이 좀 무서운 편이셔? 어때?
나 엄마 딸이야. 엄마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