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패스 상담부터 이력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등
혹시나 저와의 시간이 의미없는 일일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로 적어봅니다.
왜 시간을 들여 이렇게까지 하는지 의아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혹은 내 정보로 사기 치려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을 거고
(개인정보는 모두 지우고 보내주시도록 명시해 놓았습니다.)
CX Manager로써 제 궁극적인 목표는 단 하나,
허수虛受의 비중이 지배적인 이 CS업계에 자진해서 허수虛受를 자처하는 이들만 남기고
변화를 원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혹은 내가 허수虛受인지 메타인지가 어려운 이들을 도와
CS업계의 처우, 대우, 인식이 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CS/CX에 대한 글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임금, 강한 감정노동, AI대체로 인한 해고 등)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부터 긍정적인 파동이 널리퍼지기를.
물론 저도 선발되어 몇 주간 다양한 회사의 CX Manager 들과 CX 교육을 받았던 그로우앤베터라는 회사에서 양질의 CX교육을 (그나마) 받을 수 있지만 이미 경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분들이 아니면 여기의 존재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받은 것도 받을 것도 없어요ㅜㅜ)
< 참 쉽죠? CS, CX커리어패스 >를 연재하기로 마음먹은 계기를 먼저 풀어보겠습니다.
인하우스 매니저로서 도급사 관리를 하던 와중
보통의 아웃소싱 상담사 같지 않은 근면함과 성실함, 적극성을 보여주었던 상담사분이 있었습니다.
나이도 어린 편인데 아웃소싱 상담사임에도 오너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참 많이 배운 것이 많았는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서
마지막 날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혹시 CS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아갈 예정이라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겠다고 말을 해볼까. 하고
하지만 많은 상담사 중 그 분만 편애하는 것은 불공평한 일이 될 수 있고 혹여 부담이 될까 차마 실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후로도 많은 아쉬움이 남아 만일 그분이, 혹은 그분과 같은 열정을 가진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그분을 위한 가이드북을 만들어보고자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연재도 좋지만 동시에 더욱 큰 시너지를 위해 CS/CX 경험기부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이력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등 접수 서류 작성 방법/방향/관점 등에 관한 피드백 요청을 받아보고자 합니다.
(재능기부라고 하기에는 거창하니 경험기부라고 칭했습니다)
회사마다 지향하는 지점이 다를 수 있으나, 면접 자리마다 항상 제 접수서류 퀄리티에 대한 칭찬을 꼭 한 번씩은 들었던 터라 비용을 받고 전문 첨삭을 하는 분들까진 아니어도 나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위와 같은 마음으로 경험기부를 하는 것이니 부담 갖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셔도 좋습니다.
처음은 늘 가벼운 게 좋아요. 점점 디벨롭해 가는 맛이 있으니까요. (제 브런치처럼요..)
유의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피드백 혹은 커리어패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메일로 파일을 보내주세요.
[유의사항]
- 피드백은 메일로 이루어집니다.
- 일주일에 최대 세분께 검토 후 회신드립니다. 많은 파일이 접수될 경우 회신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저도 직장인이라서..)
- 되도록 자신의 개인정보는 지운 버전으로 보내주세요.
- 도움이나 피드백이 필요한 부분, 지원 회사 또는 산업군을 상세히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 비용을 받고 진행하는 첨삭이 아니므로 대필을 해드리지는 않습니다.
- 피드백을 듣고 작성 방법, 방향, 관점을 넓혀드리고자 함입니다.
>> 파일 보내시는 메일 : underdog240227@gmail.com
비용은 안 받지만 구독은 환영입니다 : )!!!